正祖大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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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홍살문(龍珠寺 紅箭門)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3. 10. 23. 04:30
용주사 홍살문(龍珠寺 紅箭門) 홍살문은 왕실의 능(陵), 원(園), 묘(墓), 궁전(宮殿), 관아(官衙) 등의 정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붉은 칠을 한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연결한 보에 붉은 살을 쭉 박은 형태로 세워 경의(敬意)를 표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사진 문이다. 다른 사찰과 달리 용주사(龍珠寺)에 홍살문이 있었던 이유는 정조대왕(正祖大王)께서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용주사를 창건하고 호성전(護聖殿)을 건립하여 사조세자의 위패를 모셨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용주사에서는 사도세자와 혜궁경홍씨(獻敬王后,헌경왕후), 정조대왕(正祖大王), 효의왕후(孝懿王后)의 위패를 모시고 일년에 여섯 번의 재를 모셔왔다 한다. 그러나 1907년을 끝으로 일제강점기 때 이후로 중단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