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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몸돌에 새겨진 사천왕, 석탑탑신부조사천왕상(石塔塔身浮彫四天王像) 석탑의 1층 몸돌로 보이는 이 부재(部材)에는 불교에서 사방을 수호하고 불법(佛法)을 지키는 하늘의 신(神)인 사천왕이 네 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두 기의 석탑 몸돌은 크기와 상(像)의 조각수법이 서로 비슷..
기림사 진남루(祇林寺 鎭南樓) 이 건물의 기능이나 용도 및 건립연대는 정확하지 않다. 진남루란 명칭은 “사적기(史蹟記)”에 의하면 ‘무량수잔야차유진남루(無量壽殿也叉有鎭南樓)’라 하여 위치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이다. 임란(壬亂)때 기림사가 수군(水軍)과 승병(僧兵)활동의 근..
경주 서악동 귀부(慶州 西岳洞 龜趺) - 보물 제70호 이 거북 모양의 받침돌은 신라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재위 654~661)의 둘째 아들로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김인문(金仁問, 629~694)의 묘비를 세웠던 것이다. 받침돌에 있는 돌 거북은 태종 무열왕 귀부의 모습과 비슷한 양식으로 네 발로 ..
에밀레종이라 불리는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원래 성덕대왕(재위 702~737)의 원찰(願刹, 왕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찰)이었던 봉덕사(奉德寺)에 있다가 이 절이 폐허가 되면서 영묘사(靈廟寺), 경주읍성 남문밖 동부동 옛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1975년 ..
관음보살 - 석조관음보살입상(石造觀音普薩立像) 본래 이 보살상의 머리와 몸체는 각각 따로 전하다가 머리는 일찍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고 몸체는 경주 낭산(狼山) 서쪽 기슭 능지탑(陵只塔) 근처에 반쯤 묻혀 있었다. 1975년 몸체를 조사할 때, 그 마을에 살던 노인에게서 '이 불..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慶州 祇林寺 大寂光殿) - 보물 제833호 대적광전은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모셔 놓은 법당을 가리킨다. 이 건물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처음 건립된 것으로 전한다. 그 후 조선 인조 7년(1629)과 정조 17년(1793) 등 여러 차례에 고..
하서항(下西港)과 사랑의 자물쇠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의 하서항 물빛사랑 마을과 사랑의 자물쇠
석탑 몸돌에 새겨진 신장(명왕) - 석탑탑신부조신장상(石塔塔身浮彫神將像) 이 석탑 부재는 ㄱ자 모양으로 다듬은 네 개의 돌을 사방으로 배치한 석탑1층 몸돌의 일부분이다. 두개의 돌이 맞닿는 곳의 가운데에는 문고리가 달린 문비(門扉)를, 그 바깥의 양쪽으로 수문장 같은 상을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