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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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오층석탑(弘濟洞 五層石塔) - 보물 제16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0. 11. 04:12
홍제동 오층석탑(弘濟洞 五層石塔) - 보물 제166호 이 석탑은 서울 홍제동 사현사(沙峴寺) 터에 있던 탑으로 고려 정종(靖宗) 11년(1045) 사현사 창건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면서도 온화하고 부드러운 새김 법과 새롭게 유행한 탑신 받침의 덧붙임, 그리고 벽 테두리 장식 등에서 고려 전기 석탑의 조형미가 드러난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https://www.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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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0. 9. 2. 19:39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 義天) 의천(義天, 1055~1101)은 개경출신으로 고려시대의 왕족 출신 승려이며, 작가이다. 자는 의천(義天), 속성은 왕(王), 이름은 석후(釋煦) 또는 후(煦)이며, 호는 우세(祐世), 흔히 대각국사(大覺國師)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시호이다. 고려 문종(文宗)의 넷째 아들로서, 어머니는 인예태후(仁睿太后)이다. 순종, 선종, 숙종의 친동생이며, 추존왕 양헌왕의 이복 형이다. 대한불교천태종을 세운 한국천태종의 중흥시조로서, 대한불교천태종에서 3대 종조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다. 문종은 자신의 아들들 중 누가 승려가 될 것인가를 묻자, 그가 자원하여 승려가 되었다. 1065년 외삼촌인 경덕국사 난원(景德國師 爛圓)을 스승으로 하여 계를 받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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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혜소국사비(七長寺 慧炤國師碑) - 보물 제488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10. 29. 06:02
칠장사 혜소국사비(七長寺 慧炤國師碑) - 보물 제488호 칠장사 혜소국사비(七長寺 慧炤國師碑) - 보물 제488호 혜소국사는 고려 광종 23년(972)에 안성에서 출생하여, 10세에 출가하였으며 17세에 융천사(融天寺)에서 가르침을 받았다. 국사는 말년을 칠장사에서 보내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83세가 되던 고려 문종 8년(1054)에 입적하였다. 고려 문종(文宗) 14년(1060) 혜소국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이 비는 김현(金顯)이 글을 짓고 민상제(閔賞濟)가 글씨를 썼는데, 비문에는 대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흑대리석으로 만든 비신(碑身)의 높이는 241cm, 폭은 128cm이며, 양쪽 옆면에 상하로 길게 두 마리의 용을 새겨 놓았는데 그 솜씨가 매우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