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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洪陵) - 조선 제26대 고종(高宗)과 명성황후(明成皇后)의 능(陵) 홍릉 수라간(洪陵 水剌間) 수라간은 왕릉에 제향을 지낼 때 제사 음식을 간단히 데우는 등의 준비하는 곳이다. 홍살문에서 신도, 어도를 따라 양쪽으로 문석인, 무석인,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오양의 석상을 ..
강양향교(江陽鄕校)합천향교는 원래 합천군 군청 소재지에 있었으나 1881년(고종 18) 수해 때 야로면 구정리로 이전 하였다.이후 1965년 군내의 인근 4개면(합천, 율곡, 대양, 용주) 유림들이 뜻을 모아 지금의 자리에 강양향교를 새로 건립하였다.경내에는 대성전(大成殿), 내삼문(內三門), 명..
교동읍성(喬桐邑城) - 교동도 교동읍성(喬桐邑城)은 조선 인조7년(1629년) 경기수영(京畿水營)이 경기도 화성(華城) 남양(南陽)에서 옮겨져 교동현이 도호부로 승격하여 경기수군절도사가 교동부사를 겸임하게 되었는데 이 때에 축조된 것으로 여겨진다. 둘레는 430m, 높이는 약 6m이며 동, 남..
인조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창경궁 양화당(昌慶宮 養和堂)" 창경궁 창건과 함께 세워졌고, 전각의 명칭 역시 성종의 명을 받들어 좌찬성 서거정이 지어올렸다. 양화당 역시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순조 30년의 대화재를 거쳐 순조 34년(1834)에 재건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궁궐지>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아들, 흥친왕(興親王) 신도비(神道碑) 흥선대원군의 장남이자 고종의 형인 흥친왕(興親王) 이재면(李載冕,1845~1912)의 신도비(神道碑)이다. 1910년 국권피탈 직전에 희(熹)로 바꾸고, 흥친왕에 봉해졌다. 그는 1863년 과거에 급제하면서 규장각 대교, 승정원 가주서를..
남덕유산 월성계곡 사선대(南德裕山 月星溪谷 四仙臺) 사선대(四仙臺)는 남덕유산(南德裕山) 월성계곡(月星溪谷) 상류에 놓인 명소이다.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선생이 이 곳에 은거하면서 머물러 송기(宋基) 또는 송대(松臺)라고 불렀다. 1909년 고종(高宗)의 5남 의친왕 강(堈)이 ..
강화도(江華島) 갑곶돈대(甲串墩臺)- 사적 제306호 갑곶돈대는 초지진, 광성보 처럼 요새라는 명칭을 받지 못하고 단지 '돈대(墩臺)'라는 명칭으로 남아있다. 돈대라는 것은 경사면을 절토(切土)하거나 성토(盛土)하여 얻어진 계단 모양의 평탄지를 옹벽(擁壁)으로 받친 부분을 말하는데, ..
울릉도 도동항(鬱陵島 道洞港) 울릉도의 도동항은 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다. 도동 지명의 유래는 '도방청'이란 말에서 시작한다. 사람이 많이 살며 번화한 곳이란 뜻이다. 고종19년(1882) 울릉도에 개척령을 발포하면서 개척민에게 면세 조치를 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