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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지(鳶嘩池) - 경북 김천 연화지(鳶嘩池)는 김천시 교동에 있는 연못으로 조선시대 초기 농업용수 관개지로 조성된 저수지였다. 당시 물이 맑고 경관이 좋아 풍류객들이 저수지 한가운데에 섬을 만들고 정자인 봉황대(鳳凰臺)를 지어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연화지라는 이름..
봉황대(鳳凰臺) - 김천 연화지 봉황대(鳳凰臺) 봉황대는 연화지, 김산향교(金山鄕校)와 함께 교동이 조선시대 말까지 김산군(김천시의 옛 명칭)의 읍치였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유적으로 처음에는 삼락동 마을 북쪽에 있었다. 연대는 미상이나 창건 시는 읍취헌(邑翠軒)이라 했는데 김산 군..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이 소나무는 수령이 약 130년 되었으며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배어 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일제의 송진채취로 소나무는 훼손 되었고, 아직도 그 상처가 아랫부분에 생생히 남아 있다. 또 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6.25전쟁으로 인해 소나..
경부고속도로 서을-부산 중심점 표석(추풍령휴게소) 민족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 7월 7일) 40주년을 기념하여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총 연장 428km(부산) 중심점(214km)에 세워졌던 표석을 보는 이 아무도 없던 잡초 무성한 곳에서 이 자리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옮겨놓습니다. 현..
직지사 관음전(直指寺 觀音殿) 관음전(觀音殿)은 원통전이라고도 하는데, 1978년에 주지 녹원스님이 중창하였다.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 3칸씩의 규모를 하고 있으며 안에는 금동 관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다. 관음전은 사찰에서 관세음보살을 주불(主佛)로 모신 불전을 말하는데, 수많은..
직지사(直指寺) 부도군(浮屠群) 직지사에는 크게 네 군데에 부도군이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1)은 극락전 뒤편 부도 밭에 위치하였으며 13기의 부도와 비좌(碑座)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2)는 직지사 입구 북암마을 안 솔밭에 4기가 있었다. 직지사 부도군(3)은 산내 암자인 백련암 가는 산..
직지사 범종각(直指寺 泛鐘閣) 범종각에는 절에서 사용하는 기본되는 4가지 중요한 불구인 사물 즉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을 보관하고 있는 공간으로 보통 네 가지를 함께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사찰에서는 범종을 따로 두는 경우도 있다. 직지사 범종각 현판은 “범어 범(梵)”자..
직지사(直指寺) 안양루(安養樓)와 극락전(極樂殿) 경상북도 김천시 황악산(黃嶽山)에 자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는 오랜 역사와 황악산의 절경 등으로 인해 사시사철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표적 명찰이다.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아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