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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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마을 매향리(梅香里)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7. 7. 04:05
BDU-33 bomb(훈련용 모의 폭탄) 무게 : 25파운드(약 12kg) BDU(Bomb Dummy Unit)는 모의 폭탄의 의미이다. 훈련용 소형폭탄으로 실제 떨어지는 궤적은 Mark82와 같다. Mark82보다 가벼워 여러개를 탑재하여 훈련한다. 떨어지고나면 꼬리 부분에서 연막탄이 터져 목표물에 제대로 투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매향리의 시간 작가 : 임옥상, 제작연도 : 2007년, 장소 : 매향리 크기 : 가로 9m, 세로 15m, 높이 3m 재료 : 유리, 매향리 폭탄, 스틸 등 푸줏간의 고기처럼 폭탄의 잔해를 진열한다. 갈고리에 꿰어 피를 흘리며 걸려있는 살덩이처럼 폭탄을 걸어 진열한다. 푸줏간이야말로 삶과 죽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푸줏간에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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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의 바닷가, 고온항(古溫港)국내 나들이/항구(港口) 포구(浦口) 2021. 6. 30. 04:15
룡도(龍島, 농섬) 지도상엔 룡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농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매향리의 쿠니사격장, 농섬 쿠니사격장은 미 공군이 1951년 8월 매향리 앞 바다에 있는 농섬을 표적으로 폭격 및 기총사격 훈련을 실시하면서 생겨났다. '쿠니(Koo-Ni)'라는 명칭은 매향리 지역의 옛 지명인 '고온리(古溫里)'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면서 유래했다. 1954년부터 이곳에 주둔한 미군은 농섬과 육지를 포함해 97만여㎡를 사격장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오폭(誤爆)에 따른 피해와 소음 등을 호소하며 미군과 마찰을 빚었다. 점거 농성과 소송이 이어진 끝에 2005년 8월 사격장이 폐쇄됐다. 이후 폭탄 등 잔재물 제거와 오염 정화 작업이 이어졌다. 썰물로 인해 고온항 주변이 황량(荒涼)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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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 테마파크, 화성드림파크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6. 29. 20:19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야구 테마파크, 화성드림파크 화성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으로 4면의 리틀 야구장, 3면의 주니어 야구장과 1면의 여성야구장 등 총 8면의 야구장이 한곳에 모여있으며 2017년 5월 완공되었다. 관리동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본부가 있으며 레스토랑, 매점 등의 시설과 휴식 공간과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장과 공원도 조성돼 있다. 원래 이 위치는 매향리 미 공군 사격장이었다. 6.25 한국전쟁 때부터 50여년간 쿠니(Koo-Ni) 사격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소음 및 오폭에 따른 피해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져 소송과 농성이 이어진 끝에 2005년 8월에 사격은 문을 닫게 되었다. 이후 화성시는 97만여㎡의 사격장 부지중 57만㎡를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