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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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 상(聖王 像) - 백제 26대 왕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1. 17. 19:11
성왕 상(聖王 像) 백제의 수도를 국가 중흥의 큰 뜻을 품고 사비(泗沘, 부여)로 천도(遷都)하여 국가 통치체제 확립 등의 치적을 이룬 백제 26대 성왕의 업적을 기리고자 이 성왕상을 세움 동상 규모 : 3.2m × 3.4m × 4.3m 제작 : 조각가 박동희, 이두한, 정근영 제작일 : 2005년 12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여로 6-6 (구아리) 성왕로터리 성왕(聖王, ? ~ 554) 재위 523∼554, 이름은 명농(明穠). 무령왕의 아들이다. 〈니혼쇼키 日本書記〉에는 명왕(明王) 또는 성명왕(聖明王)으로 나온다. 고구려의 남침으로 야기된 웅진(지금의 공주) 천도기의 정치적 불안정이 동성왕과 무령왕대에 걸쳐 차츰 진정되자,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 강화책을 추진했다. 538년에 단행된 사비(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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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개국시조 온조(溫祚)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1. 2. 20:10
백제의 개국시조 온조(溫祚) ○ 생존 기간 : ?년~28년 ○ 주요 직위 : 백조의 시조(재위 BC 18~AD 28) ○ 주요 업적 - 온조는 고구려 주몽의 셋째 아들로서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오간 마려 등 10명의 신하로 보필을 삼아 국호를 십제(十濟)라 하고 건국하였으니, 이 때는 전한 성제 홍가 3년(BC 18년)이었음. - BC 5년(온조왕 14년)에는 남한산에 천도하였고, AD 9년(온조왕 27년)에는 마한을 멸망시켰음. - AD 19년(온조왕 37년)에 형(兄)인 비류(沸流)가 죽어 비류백제(沸流百濟)가 멸망하자, 온조는 나라의 명칭을 십제(十濟)에서 백제(百濟)로 고침. ※ 고구려 시조인 동명성왕 주몽(朱蒙:또는 鄒牟)이 북부여에서 졸본부여로 도망 왔을 때, 그곳의 왕은 아들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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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조왕 사당(溫祚王 祠堂)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0. 12. 19:13
기념식수(紀念植樹) 온조왕 사당 건립공사 준공기념 2015. 5. 20 온조왕사당 (조선시대에 역대 왕조의 시조를 모신 사당) 평양 숭령전(平壤 崇靈殿) – 한민족의 시조 단군(檀君)과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東明聖王) 평양 숭인전(平壤 崇仁殿) - 기자조선의 시조인 기자(箕子) 경주 숭덕전(慶州 崇德殿) -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 직산 숭렬전(稷山 崇烈殿) - 백제의 시조 온조왕(溫祚王) 연천 숭의전(漣川 崇義殿) - 고려의 시조 태조 및 7왕(혜종, 성종, 현종, 문종, 원종, 충렬왕, 공민왕)을 모시다가 고려왕조 4왕인 태조, 현종, 문종, 원종과 고려의 충신 15명을 함께 제사 지낸다. 온조왕 사당(溫祚王 祠堂) 온조왕은 백제(百濟)의 시조(始祖)로 아버지는 고구려왕인 주몽(朱蒙, 동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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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보원사지(瑞山 普願寺址) - 사적 제31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5. 30. 04:10
서산 보원사지 당간지주(瑞山 普願寺址 幢竿支柱) - 보물 제103호 당간(幢竿)을 지탱하기 위해 세운 석조물이다. 당간은 절 앞에 세워 부처나 보살의 위엄과 공덕을 표시하고 사악한 것을 내쫓는 의미를 가진 당(幢)이라는 깃발을 다는 깃대이다.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의 위치에 놓여있다. 마주보고 있는 두 지주의 안쪽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으며, 바깥쪽에는 양측 가장자리를 따라 돌대(突帶)가 돋을새김되어 있다. 기단부(基壇部)가 없어진 것을 화강암으로 새로 보강하였는데 주위에 흩어져 있는 여러가지 석재들로 보아 원래는 직사각형의 기단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높이는 4.2m이다. 보원사지 당간지주 - (김기현) 천 년 전 세워진 당간지주 쌀뜨물로 홍수를 이루었다는 그시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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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택지적비(扶餘 砂宅智積碑) - 보물 제1845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3. 16. 19:32
사택지적비 비문내용 갑인년 정월 9일 내지성에 사는 사택지적은 몸이 나날이 늙어감을 한탄하여 금속을 다듬어 금당을 세우고 옥을 다듬어 탑을 쌓았다. 높다란 금당의 자비로운 모양은 신성한 구름을 보내는 듯하고 우뚝한 탑의 자비로운 모습은 성스럽고 밝은 정기를 지니고 비상하는 듯하다. 甲寅年正月九日奈祇城砂宅智積(갑인년정월구일내기성사택지적) 慷身日之易往慨體月之難還穿金(강신일지역왕개체월지난환천금) 以建珍堂鑿玉以立寶塔巍巍慈容(이건진당착옥이립보탑외외자용) 吐神光以送雲莪莪悲貇含聖明以토(신광이송운아아비간함성명이) 부여 사택지적비(扶餘 砂宅智積碑) - 보물 제1845호 부여 부소산성에서 발견된 비석으로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글자는 화강암의 한 면을 다듬고 네모 모양으로 나누어진 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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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기와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3. 5. 19:10
백제의 기와 1. 동전무늬 수막새 백제 4~5세기 (서울 석촌동 고분 출토) 2.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6세기 (전 국립부여박물관 주변 출토)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3.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5~6세기 (충남 공주 공산성 출토)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4.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6세기 (충남 공주 공산성 출토)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5.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6~7세기 (전북 익산 제석사 터 출토) 국립전주박물관 소장 6. 서까래 기와 백제시대 (충남 부여 정림사지 출토)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7.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6~7세기 (충남 부여 능산리 절터 출토)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8.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6~7세기 (충남 부여 능산리 절터 출토) 9.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7세기 (충남 부여 부소산성 출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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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 16. 19:40
서울 올림픽공원 온 인류의 화합과 전진을 다지는 서울 올림픽을 보다 뜻 깊고 훌륭하게 치르고자 여기 옛 선조들의 얼이 어린 자리에 온 국민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 올림픽공원을 마련하였다. 백제시대(18 BC~ AD 660) 초기 하남 위례성(河南 慰禮城) 터로 보이는 이곳 몽촌토성은 주변에 성내천(城內川)이 감싸고 흐르게 하여 해자(垓字)를 이룬 인공 토성으로 성(城) 안을 비롯한 인근에서는 많은 고대 문화유적(古代 文化遺蹟)이 출토되었다. 1,674,400㎡의 터전 위에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사용된 6개의 주요 경기장과 올림픽회관, 체육학교 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특히 현대식 경기장 시설이 복원된 몽촌토성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1984년 4월 착공되어 1986년 5월 준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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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漢城百濟博物館)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0. 6. 13. 19:55
한성백제박물관(漢城百濟博物館) 서울시에서는 유적·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수도 서울의 2천 년 역사를 재조명하며,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몽촌토성이 바라보이는 올림픽공원 내에 한성백제박물관을 건립하였다. 박물관은 지하3층 지상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설전시는 서울의 선사·고대문화를 중심으로 백제 탄생 이전과 탄생 후 멸망까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방이동)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김부식의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15년에는 '궁궐을 새로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기록이 있다. 백제의 미적 감각을 나타내는 말이다.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