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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각루(西南角樓),화양루(華陽樓) 서남암문을 나서면 나타나는 용도(勇道)라는 좁다랗고 긴 성곽을 지나면 용도끝에 포루가 하나 섰는데 적의 접근로로 예상되는 곳에 적과 종심으로 길게 성곽을 내어 쌓아 적을 분산시켜 공격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다. 각루는 성곽의 돌출된 요지 중 비..
수원화성(水原華城) 북서적대(北西敵臺) 북서적대(北西敵臺)는 장안문의 북서쪽 약 62.5m 지점에 있으며 1795년(정조 19년) 화성 축성과 함께 축조되었다. 적대(敵臺)란 성곽의 중간에 약 82.6m의 간격을 두고 성곽보다 다소 높은 대(臺)를 마련하여 화창이나 활과 화살 등을 비치해 두는 한편 ..
수원화성 북암문(水原華城 北暗門) 성곽에는 흔히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의 눈에 띄지 않게 성안의 사람들이 왕래하도록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과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도록 하는데 이것이 암문이다. 암문(暗門)은 이름 그대로 숨겨진 문, 비밀통로였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