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水原 華城) 동남각루(東南角樓) - 세계문화유산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8. 1. 20:30
수원 화성(水原 華城) 동남각루(東南角樓) - 세계문화유산 각루는 성곽 부분 가운데 높은 구릉을 택하여 누각 모양의 건물을 세워, 주위를 감시하고, 가끔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자처럼 다기능성이 있는 건축물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동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성 안팎의 시야가 가장 넓은 곳이다. 남수문 방면의 방어를 위하여 남공심돈과 마주보며 군사를 지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796년(정조 20년) 7월 25일에 준공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 제3호인 수원 화성에는 동남각루를 비롯하여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서북각루, 서남각루(화양루) 등 4개의 각루가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0-30
-
천년의 보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화산 마곡사(泰華山 麻谷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9. 6. 24. 04:00
천년의 보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태화산 마곡사(泰華山 麻谷寺) 태화산 기슭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하는 마곡사는 조계종(曹溪宗)의 대전. 충남지역 70여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며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만큼 봄(春) 경치가 뛰어나다. 백제 의자왕 3년 (서기 643년)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서기 117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 절의 이름은 신라보철화상(輔綴和商)이 법문을 열때 모인 대중(大衆)이 삼밭(麻田)의 삼대(麻)같이 많다하여 마곡사(麻谷寺)라 이름 지은 것이라 한다. 가람의 배치는 태극도 형으로 사찰을 감싸고 흐르는 태화천(泰華川)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오층석탑(보물 제799호)및 대광보전(大光寶殿)과 대웅보전(大雄寶殿) 등 부처님의 공간(極..
-
서남암문과 서남포사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1. 21:30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서남암문(西南暗門)은 보통 다른 암문과는 달리 서남각루(西南角樓)로 나가는 암문으로서 유일하게 암문 위에 포사(舖舍) 1칸이 세워져 있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에 암문의 홍예가 이루어졌다. 포사는 한 칸 사방의 규모로, 온돌을 놓고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바깥쪽 문에다 짐승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
-
서장대(西將臺), 화성장대(華城將臺) - 수원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22:30
서장대(西將臺), 화성장대(華城將臺) - 수원 화성 서장대(西將臺)는 화성의 군사지휘본부로서 '화성장대(華城將臺)'라고도 불린다. 팔달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1794(정조 18년) 8월 11일 공사에 착수, 9월 16일에 상량하고, 9월 29일에 완공됐다. 화성장대(華城將臺)라는 편액은 정조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장대에서는 성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화성 일대는 물론 이 산을 둘러싸고 있는 100리 안쪽의 모든 동정을 파악하고, 그 자리에서 군사들을 지휘할 수 있는 위치이다. 이 곳에는 장대석으로 대를 쌓고 세 벌의 계단을 마련하고 그 위에다 또 한 단의 대를 놓고, 또 그 위에다 2층지붕의 건물을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 누각으로서 상층은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의 모..
-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0. 04:30
서포루(西砲樓) - 수원화성 포루(砲樓)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포를 설치하고 쏠 수 있도록 만든 구축물로 서포루(西砲樓)는 수원화성의 5개의 포루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포루(鋪樓)는 외관상 포루(鋪樓)와 비슷하지만, 포루(砲樓)의 전형적인 모습은 화성(華城)에서 볼 수 있는데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치성(雉城)위에 검정 벽돌로 쌓았으며 나무 마루판을 3층으로 구획하여 군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건물을 세워 초소나 대기소와 같은 용도로 쓰이던 곳이다. 마루 아래 성벽 여장(女牆:담장)에는 여러 개의 총구멍(銃眼)을 뚫어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포루(西砲樓)는 화성장대(華城將臺)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에 있는 5개의 포루(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