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
권농포스터(勸農 poster) - 朝鮮總督府 農商局(조선총독부 농상국)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13. 19:09
秋耕(추경, 가을갈이)은 稻作(도작, 벼농사)에 第一(제일)의 要件(요건)입니다. 秋耕(추경)을 하면 病蟲害(병충해)와 螟虫(명충, 명충나방)의 방제가 되고 收穫(수확)도 엄청나게 만어집니다. 그러기에 익숙한 農夫(농부)는 秋耕(추경)은 豆粕一枚(두박일매) 肥料(비료)와 갓흔 效果(효과)가 잇다고 합니다. 廐肥(구비)와 液肥(액비)는 곡식에 第一(제일) 조와 金肥(금비)가 아니라 勤肥(근비)야 밧헤 떠러진 땀은 金肥(금비)보다 낫다 하지안아요 寸土(촌토)라도 쉬우지말고 精力(정력)을 다합시다. 上農(상농)은 풀이 나기 前(전)에 뽑고 中農(중농)은 풀이나면 곳 뽑고 下農(하)은 풀이나도 뽑지 않는다. 부지런한 靑年(청년)이라, 장가두 훌륭헌 곳으로 갓군. 나두 부지런히 일해서 조흔 곳으로 시집가야지 권농..
-
강제징용 노동자상(强制徵用 勞動者像) - 서울 용산역광장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0. 10. 5. 04:21
눈 감아야 보이는 조국의 하늘과 어머니의 미소 그 환한 빛을 끝내 움켜쥐지 못한 굳은 살 배인 검은 두 손에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기억하는 사람들....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强制徵用 勞動者像) - 서울 용산역광장 용산역 광장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들이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집결한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이 이곳 용산역에 끌려와 일본 국내는 물론, 사할린, 남양군도, 쿠릴열도 등 광산, 군수공장에 끌려가 노동을 착취당했다. 과거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이에따라 강제징요 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2017년 8월 이곳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건립했다. 노동자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