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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내장산이안사적비 (朝鮮王朝實錄 內藏山移安事績碑)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全州史庫)의 왕조실록을 내장산 용굴(龍窟)에 이안(移安)하여 안의(安義)· 손홍록(孫弘祿)· 내장사주지 희묵(內藏寺 主持 希默) 등과 무사(武士) 100여명· 의병 1000여명이 전국 5군데 사고..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하였다는 우화정(羽化亭) 내장산 진입로에 있는 우화정은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羽化亭)'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1482년 무렵 내장산성(內藏山城)이 있었던 곳으로 승군(僧軍)과 왜적(倭敵)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 오..
서보단기념탑(誓報壇記念塔) 및 서보단사적기(誓報壇事績記) 구한말 일제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호남의 유림들이 분연히 일어나 `서보단(誓報壇)'을 쌓고 복수를 맹세한 당시의 현장인 국립공원 내장산 경내에 `사적비(事績碑)'와 `기념탑(紀念塔)'이 나란히 세워져있다. 조각가 김..
내장산(內藏山) 굴거리나무 군락지(群落地)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한자어로는 교양목(交讓木)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
향토자유수호기념비(鄕土自由守護紀念碑)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관리번호: 51-2-1 소재지: 전북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경내 관리자: 향토자유수호기념비 보존회장 여기에 자유수호(自由守護)의 영령(英靈)들이 고이 잠들고 있다. 이 고장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분연(憤然)이 일어선 500..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 내장산 내장사 일주문(內藏山 內藏寺 一柱門) 일주문은 산문(山門)이니 여기서부터는 절 안이다.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을 하는 상징물로 일주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갖 번뇌와 망상, 혼란한 생각을 버리고 깨달음의 일념으로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
호법신(護法神)을 모신 전각, 내장사 천왕문(內藏寺 天王門) 천왕문(天王門)은 불법을 수호하고 악귀를 막기 위해 부처님이 계신 수미산 동서남북의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다.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비파를 들고 음악을 연주하며 중생을 편안하게 하여 불도로 이끌고..
나무의 왕 ‘주목(朱木)’ 주목(朱木)은 흔히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 하여 오래살며, 죽어서도 빨리 썩지않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므로 ‘나무의 왕’이라고 한다. 주목은 나무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유달리 붉어 주목(朱木)이라 부른다. 수백 년에서 천 년을 넘게 살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