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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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英祖貞純王后嘉禮都監儀軌) - 보물 제1901-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7. 5. 18:56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英祖貞純王后嘉禮都監儀軌) - 보물 제1901-2호 의궤(儀軌)는 왕실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으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가 국가와 왕실의 기본 의례를 규정한 의례서라면 의궤는 의례를 예범에 맞게 행하기 위한 전례를 기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1759년(영조 35) 영조(英祖, 1694~1776)와 정순왕후 김씨(貞純王后 金氏, 1745~1805)의 가례(嘉禮)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영조는 조선의 제21대 왕으로서, 이름은 금(昑)이다. 숙종(肅宗)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화경숙빈 최씨(和敬淑嬪 崔氏)이다. 1699년(숙종 25) 연잉군(延礽君)에 봉해졌고, 1721년(경종 1) 왕세제로 책봉되었다. 1724년 왕위에 올랐다. 1757년(영조 33) 정성왕후 서씨(貞聖王后 徐氏)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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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릉(仁陵), 조선 제23대 순조와 순원황후의 능 - 사적 제194호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9. 1. 25. 04:30
인릉(仁陵 - 조선 제23대 순조와 순원황후의 능 인릉은 조선 제23대 순조(純祖: 1790~1834, 1800~1834재위)와 순원황후 김씨(純元皇后 金氏, 1789~1857)의 능이다. 순조는 정조(正祖)와 유비 박씨(綏妃 朴氏)의 아들로 1800년 11세로 왕위에 올랐으므로 영조(英祖)의 두 번째 왕비 정순왕후(貞純王后)가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보았다. 이후 순조는 직접 정사를 돌보았으나 세도정치로 국정이 어지러워 부정부패가 생기고, 자연 재난,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순원황후는 1802년(순조 2)에 왕비가 되었다. 헌종(憲宗)과 철종(哲宗)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수렴청정을 하여 조선의 왕비 중 유일하게 2번 수렴청정을 하였다. 대한제국(大韓帝國) 선포 후 1899년(광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