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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유배지(秋史流配址)와 추사관(秋史館)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는 시(詩),서(書),화(畵) 분야에서 독창적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예술가이다. 헌종6년(1840년) 55세 되던 해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되어 헌종14년(1848년)까지 약 9년간 이곳에..
추사의 "소창다명 사아구좌(小窓多明 使我久坐)" 小窓多明 使我久坐 조그마한 창에 햇빛이 밝아 나를 오랫동안 앉아있게 한다. 예서이면서 행서이다. 이 현판의 낙관은 ‘칠십이구초당 七十二鷗艸堂’으로 되어있다. 김정희의 명호는 알려진 것만도 300여개나 된다. 선생의 명호는 삶의 ..
봉은사 판전 현판(奉恩寺 板殿 懸板) 봉은사 판전 현판 또는 봉은사 김정희서판전 현판(奉恩寺 金正喜書板殿 懸板)은 조선 19세기 전반의 대표적 문인서화가 김정희가 만년에 쓴 봉은사 판전의 현판 필적이다. 봉은사 판전 현판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죽기 사흘 전에 쓴 ‘판전’이란 ..
전형적인 한식 기와집, 운현궁(雲峴宮) 노안당(老安堂) 운현궁에서 사랑채로 쓰였던 노안당은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일상 거처였으며 파격적 인사정책, 중앙관제복구, 서원철폐, 복식개혁 등 국가주요정책을 논의했던 곳이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한식 기와집으로 처마끝에 각목을 ..
항아리로 만든 "독우물(옹정)"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선생은 4년간 과지초당(瓜地草堂)에 머물면서 직접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셨다고 한다. 독우물은 독(항아리)를 묻어 우물을 만들었기에 독우물, 또는 옹정(甕井)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독우물은 과지초당과 더불어 과천 소재 추사 관련 유적으로..
극락보전(極樂寶殿)의 다른 이름인 "무량수각(无量壽閣)"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가 쓴 무량수각(無量壽閣)이라는 현판으로 이 현판 글씨는 추사가 제주도 유배 중에 쓴 것으로 무량수각과 함께 노완(老玩)이라고 쓴 낙관이 새겨져 있다. 무량수각(无量壽閣)은 아미타불(阿彌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