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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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순시기념 조형물(포항 사방기념공원)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6. 12. 19:36
治山治水(치산치수)란? 산천(山川)을 손질하고 잘 다스려 한발(旱魃, 가뭄), 홍수(洪水) 등의 재해(災害)를 방지하고자 하는 사방공사의 이념이다. 사방사업이란? 사방사업이란 국토의 녹화와 보전, 재해방지와 경관회복을 위하여 예상되는 산지 사면에 토목공사를 실시하고 식물과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산사태, 홍수로부터 발생되는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사방사업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방사업은 산림자원 생산의 기반조성은 물론이고 공공 이익의 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국토보전 기능, 수원함양 기능, 산림휴양 기능, 대기정화 기능, 야생동물보호 기능 등을 증진시키므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사방사업의 효과 산림분야의 사방사업은 산림녹화 및 임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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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甫 徐相萬 詩碑(월보 서상만 시비)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6. 11. 21:20
月甫 徐相萬 詩碑(월보 서상만 시비) 나 죽어서 - 서상만 나 죽어서 분월포에 가야 하리 천천히 걸어서 대동배로 가든지 호미곶 등대불빛 따라가다 보리능선 질러가는 구만리 밖 내 사라질 빈자리 거기 찰박찰박 바닷물도 달빛도 끌어당겨 비벽으로 출렁이는 곳 다 떠나고 아무도 그곳에 살지 않아도 저녁이면 치자빛 노을을 품고 덧없이 홀로 앉아 밤하늘 분월을 무시로 안아보는 나 꼭 돌아가 그곳에 늙은 그림자 비탈에 뉘일터 月甫 徐相萬 詩人(월보 서상만 시인) 1941년 경북 포항 호미곶 구만리 출생,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 1982년 월간 『한국문학』 풀잎, 불혹 등으로 신인상 당선 등단. 자유시집 『시간의 사금파리』, 『그림자를 태우다』, 『적소謫所』, 『백동나비』, 『모래알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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洛東江流域砂防碑(낙동강유역사방비)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6. 11. 19:43
洛東江流域砂防碑(낙동강유역사방비) 장소 :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산8 연혁 : 낙동강유역 사방공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을 이어 받게 하기 위해 당초 1938.10.1 경상북도 선산군 고아읍 항곡리에 건립하였다가 고아읍 송림리로 이전하였다. 그 이후 한국전력공사 고아변전소 건립공사로 1999. 6. 7 안동시 소재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로 철거 보관 후 2003. 8. 14 안동시 소재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에 일시 이전하였다가 다시 2007. 10. 29 이곳으로 이전 건립하였다. (비문내용) 낙동강유역 사방공사는 1935년에 창시하여 공사비 이천칠백만원의 10개년 계속사업으로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접성산(接聖山)에서 기공식을 하며 치산사업에 재직한 사람들과 협의하여 비를 세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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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九龍浦 日本人 家屋路)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1. 6. 10. 04:04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九龍浦 日本人 家屋路)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일제(日帝)가 구룡포항을 축항(築港)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남아있던 일본 가옥들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 증거물이 사라져가는 실정을 맞았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의 풍요했던 생활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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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와 과메기의 산지, 구룡포항(九龍浦港)국내 나들이/항구(港口) 포구(浦口) 2021. 6. 8. 20:35
대게와 과메기의 산지, 구룡포항(九龍浦港) 경상북도 포항 호미곶에서 감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구룡포항은 1910년대에는 비교적 한적한 항구였으나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본격적으로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현재 북방파제 약 600m, 남방파제 약 400m, 물양장 약 600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이 33만 4,000t에 달하는 곳이다. 구룡포항은 전국 최대의 대게 생산지이자 판매장으로 이웃 영덕군과 함께 유명하다. 규모는 매년 1500~1600톤, 전체 대게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항구 근처의 대게 맛집이 많으며, 아울러 질 좋고 싱싱한 과메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22-1 포항 구룡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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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독수리바위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21. 6. 8. 19:06
호미곶 독수리바위 포항 호미곶에서 서북쪽 구만리 방향 3km지점에 오래동안 자연이 조각한 독수리바위이다. 독수리바위가 있는 곳은 호미곶의 끝부분 구만리 지역으로 풍파가 심하면 고기(청어)가 밀려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까꾸리(갈고리의 방언)로 끌었다는 뜻에서 지어진 지명으로 까꾸리개(갈고리 갯마을)라 부른다. 바다계단 위에 우뚝솟은 독수리바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석조 계단에서는 입구를 지키는 돌사자 석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석상을 '소맷돌'이라고 하는데, 자연이 만든 호미곶 바다계단 길에도 소맷돌같이 계단 옆을 지키고 있는 독수리바위가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바위를 두고 부리를 벌린 독수리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독수리바위’라고 불러 왔으며 독수리바위와 해질녘 풍경의 조화는 수많은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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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악어바위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1. 6. 7. 19:40
호미곶 악어바위 호미곶에서 북서쪽 해안길따라 3km지점에 악어바위가 있다. 아무리 쳐다봐도 악어인지? 도롱뇽인지? 도마뱀인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492-1 호미숲 해맞이터 호미숲 해맞이터 호랑이 꼬리에 나무를 심자 1990년 4월 5일 迎日虎尾樹會 發足(영일호미수회 발족) 호미숲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가 찾아오는 여기 호랑이 꼬리에 동해의 푸른 바다를 닮은 늘마음 푸른 ‘호미수회’가 푸른 마음 푸른 나무를 심고 또 심어 가꾸니 그 이름 ‘호미숲’이니라. 지은이 영일 호미수 회장 서상은 바다계단 위에 세워진 악어상(鰐魚像)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돌계단에서는 계단 옆을 지키는 사자 석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석상을 '소맷돌'이라고 하는데 자연이 만든 호미곶 바다계단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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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친구들 - 호미곶해맞이광장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6. 6. 19:06
영일만 친구들 제작 : POSCO 재질 : 철, 제작연도 : 2015 규격 : 320cm × 260cm × 1020cm 지난 30여 년간의 신념과 열정, 땀이 배어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한 포스코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철강으로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오늘의 포항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지능로봇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믹스프랑크연구소 등과 함께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 단지를 형성, 첨단과학도시로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삶으로 충만한 ‘영일만의 친구들’은 집념과 의지로 일궈낸 ‘영일만의 기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양각과 음각으로 인체의 실루엣만 레이저로 커팅하여 배치함으로써 오늘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