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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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명화 속의 ‘무도회(舞蹈會)’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1. 14. 19:04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1919) 인상파의 주요 멤버였던 19~20세기 프랑스의 화가로, 그의 초기 작품들은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현실 생활의 단편을 그린 전형적인 인상파 그림이었다. 그러나 1880년대 중엽부터는 인상파와 결별하고 초상화와 인물상에 열중했으며 좀 더 엄격하고 형식적인 기법을 적용하게 되었다. 그의 정물화는 정원에서 따온 꽃과 과일로 이루어졌으며, 풍경화는 주변 경치를 그린 것이 많았다. 특히 누드화는 그가 평생 동안 일하는 즐거움에서 찾아낸 평온함을 보여준다. 르누아르는 ‘인생은 끊임없는 유희’라고 했다. 낙천적인 르누아르는 늘 즐거운 장면만을 그렸다. 르누아르는 “풍경을 그린 그림을 보면 그 속에서 산책을 하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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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 - 이삭 줍기, 만종국내 나들이/미술관(美術館) 2022. 1. 11. 19:17
장 프랑수아 밀레(Jean Francois Millet, 1814~1875) 밀레는 프랑스의 노르망디 작은 마을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재능을 보였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미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어 틈틈이 그림 공부하면서 화가의 꿈을 키워 갔다. 1838년, 파리국립미술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나 교과과정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루브르 박물관의 명화들을 모사하면서 홀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아는 사람들에게 초상화를 그려 팔면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던 그는 1848년, 살롱전에 를 출품, 이로 인해 국가의 공식적인 작품 주문까지 받게 되어 조금씩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때 파리에 콜레라가 돌자 이를 피할 겸 가족들과 함께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조용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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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갤러리의 ‘루브르 박물관’국내 나들이/미술관(美術館) 2022. 1. 8. 21:12
가나의 혼인잔치(The Wedding Feast at Cana) – 1563년 작품 파올로 베로네제(Paolo Veronese, 1528~1588) - 이탈리아 베로나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첫 번째 기적을 그린 작품으로 배경이 마치 귀족의 저택처럼 화려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에는 13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당시 사치의 극치를 달리던 베네치아의 패션을 모두 볼 수 있다. 중간 좌석에 예수와 모친 마리아가 앉아있다. 모나리자(Mona Lisa) - 1503~1506년 작품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 이탈리아 프링스 루브르 박물관의 수많은 걸작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작품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안개가 서린 듯한 연한 처리, 배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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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참전기념비(AUX COMBATTANTS FRANCAIS DE LA GUERRE DE COREE)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7. 6. 15. 21:30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AUX COMBATTANTS FRANCAIS DE LA GUERRE DE COREE) 프랑스군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을 위해 세운 기념비이다. 당시 프랑스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프랑스의 몽클라르(Monclar, 1882~1964)중장은 4성 장군 진급을 포기하고 스스로 중령 계급장을 달고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