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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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 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수원사랑/화성행궁(華城行宮) 2021. 12. 1. 19:19
사적, 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번지 외 신풍루(新豊樓) * 1790년(정조 14) 창건 * 2002년 복원 신풍루는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조선 정조 13년(1789)에 수원읍의 관청 건물을 세우면서 그 정문으로 지었다. 처음에는 진남루(鎭南樓)라 부르다가 1795년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면서 이름을 신풍루로 바꿨다. 신풍루는 중국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고향인 풍패(豐沛)에서 따온 이름으로 제왕의 고향 풍패지향(豐沛之鄕)으로서 화성을 자리매김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건물은 2층의 누각 구조로 아래층은 출입문으로 쓰고, 위층에는 큰 북을 두어 군사들이 주변을 감시하고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 사용했다. 문루 좌우에는 행랑을 두었고, 양쪽 끝에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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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무예24기 시범공연수원사랑/화성행궁(華城行宮) 2021. 11. 22. 20:12
무예 24기 시범공연 기간 : 연중(매주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휴연 시간 : 오전 11시~11시 30분 / 오후 2시~2시 30분(오후 공연은 토, 일요일만 진행) 장소 : 화성행궁 유여택 이용료 : 공연 관람 무료(화성행궁 입장료 별도) 문의처 : 수원시립공연단(031-267-1644~7) ※ 무예24기 상설공연이 2021. 11. 9.(화)부터 재개되었으나,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1 (남창동) 화성행궁 內 무예 24기(武藝二十四技)란? 정조의 명을 받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말한다. 「무예도보통지」는 조선 전래의 무예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우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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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봉수당 진찬갱재축(華城奉壽堂 進饌賡載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11. 17. 21:10
화성 봉수당 진찬갱재축(華城奉壽堂 進饌賡載軸) 1795년(정조 19) 정조가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현륭원을 참배한 후 화성행궁의 봉수당(奉壽堂)으로 돌아와 회갑잔치를 베풀면서 군신 간에 읊은 시들을 모아 만든 1책 32장의 시집이다. 먼저 정조가 시를 짓자 외빈(外賓) 홍준한(洪駿漢) 등 70명과 제신(諸臣) 채제공(蔡濟恭) 등 77명이 화답하였다. 내용은 화창한 봄날의 화성 풍경과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감회를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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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유산축전 - 수원 화성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21. 10. 17. 23:05
2021년 세계유산축전 - 수원 화성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축전 – 수원 화성에서는 정조의 효의 가치, 축성 과정에 담긴 실용적 가치, 정조의 애민사상의 가치, 수원 화성의 미적 가치 등 가치(價値)를 확산하고 향유하고자 2021년 10월 24일(일요일)까지 화성행궁 광장, 화성행궁(낙남헌)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 옆 잔디밭, 수원화성 및 화서문 일원, 화서공원, 장안공원 등지에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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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행궁 무예 24기(武藝 二十四技) 시범공연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21. 3. 20. 19:37
무예24기 시범공연 기간 : 연중(매주 화요일~일요일) 월요인 휴연 장소 : 수원 화성행궁 유여택 앞 이용료 : 공연 관람 무료(화성행궁 입장료 별도) 문의 : 수원시립공연단(031-267-1644~7) 수원화성행궁 무예 24기(武藝 二十四技) 시범공연 수원화성행궁 유여택 앞에서 평쳐진 “무예24기 상설시범 공연” 무예24기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된 조선후기 의복 및 갑주와 무기를 사용하여 시범이 진행된다. ‘무예도보통지’에 실린 군사무예를 기반으로 절도 있는 장용영 군사들의 입장, 활쏘기, 창검법과 맨손무예인 권법, 월도와 환도 등을 이용한 실전 베기 시범이 이어진다. 무예 24기는 조선시대의 기예(技藝)로 조선 정조 때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를 합해 만든 24가지 무예로, 무예교과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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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당 현판(奉壽堂 懸板) -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수원사랑/화성행궁(華城行宮) 2020. 7. 29. 21:34
봉수당 현판(奉壽堂 懸板) -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1789년 9월 수원 신읍치 관아의 동헌(東軒)이 완공되었다. 이듬해 2월 정조가 수원에 행차하여 장남헌(壯南軒)이라 명명하고 친히 현판 글씨를 쓴 후 화성행궁의 정전(正殿)으로 삼았다. 1793년 1월 정조는 장남헌에서 수원도호부(水原都護府)를 유수비(留守府)로 승격시킨다는 하교를 내리고 어필(御筆)로 쓴 ‘화성행궁(華城行宮)’ 현판을 걸게 하였다. 1795년 정조는 혜경궁홍씨(惠慶宮洪氏)의 회갑연을 위해 8일간 수원행차를 하였다. 회갑연을 거행할 때 정조는 장수를 기원하는 악장(樂章)과 자신의 감회를 읊은 시를 신하들에게 보이면서 ‘만년(萬年)의 수(壽)를 받들어 빈다’고 하였다. 이때부터 장남헌을 봉수당으로 바꿔 부르게 하고, 글씨는 당대의 명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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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華城行宮) - 사적 제478호수원사랑/화성행궁(華城行宮) 2020. 7. 15. 22:29
신풍루(新豐樓) 신풍루는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조선 정조 13년(1789)에 수원읍의 관청 건물을 세우면서 그 정문으로 지었다. 처음에는 진남루鎭南樓라 부르다가 1795년에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면서 이름을 신풍루로 바꿨다. 신풍루는 중국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고향인 풍패(豐沛)에서 따온 이름으로 제왕의 고향 풍패지향(豐沛之鄕)으로서 화성을 자리매김하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건물은 2층의 누각 구조로 아래층은 출입문으로 쓰고, 위층에는 큰 북을 두어 군사들이 주변을 감시하고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 사용했다. 문루 좌우에는 행랑을 두었고, 양쪽 끝에는 군영을 배치해서 경호 체제를 갖췄다. 정조는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때 신풍루에서 수원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베풀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