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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녀의 순애보 "슬픈연가"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08. 9. 25. 04:59
세 남녀의 순애보 "슬픈연가"
MBC TV 드라마 '슬픈연가'는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세 남녀의 순애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음악드라마로 가수와 음반제작자, 음반 프로듀서가 주인공인, 본격 음악 드라마로
세 젊은이의 사랑과 우정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는다.
극의 줄거리는 시각장애인 여자주인공 혜인(김희선 분)을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 죽마고우이자 라이벌격인
음반제작자 건우(연정훈 분)와 천재음악가 서준영(권상우 분)등 청춘남녀 3인의 애정과 갈등이 주된 흐름이다.
7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슬픈연가’는 김종학 프로덕션, 포이보스, 두손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표적인
외주제작사가 합작투자, 드라마제작비를 자체 조달하고 지상파 방송사에 방영권만을 파는 등 기획단계부터
해외수출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주인공들의 캐릭터 역시 드라마 OST와 뮤직비디오 등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Use) 모델이
채택돼 대중음악가-음반제작자 등의 직업이 부여되고, 배경 역시 한국의 동두천, 서울과 미국 뉴욕 등을 오가는
형태로 제작됐다.
신도(信島)에서 본 시도(矢島)의 드라마 "슬픈연가" 세트장 가는길을 알려주는 표지판
시도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와 드라마 슬픈연가 세트장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슬픈연가 세트장을 알리는 표지판
삼목선착장 외벽에 설치된 MBC드라마 "슬픈연가"의 시도 세트장 홍보사진
슬픈연가 세트장 입구 ..그러나 보기와는 다르게 입장료 5천원이 너무 비싼 느낌이 든다.
관광객들이 입구에 와서 입장료의 금액을 보고는 되돌아 가는 이들이 너무 많다.
관광객의 편의와 더 좋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는 입장료 가격을 조금 인하 하면 좋았을텐데.......아쉬움이 많다..
드라마 속 건우(연정훈 분)의 작업실로 나오는 이곳은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닷가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둥글게 뚫린 거실 천장은 3층까지 오픈돼 웅장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 라탄 소재의 소파와 테이블로 이국적인
느낌을 더 한다.
슬픈연가 세트장과 바닷가를 이어주는 산책로 계단... 이 곳에 가면 반드시 바닷가 산책을 하길 권한다.......
드라마 세트장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길
세트장에서 본 바닷가........ 바다 너머에는 강화도
바닷가로 갈 수 있는 우드목 계단..
강화도가 지척에 보이고........
산책로 우드목에는 담쟁이 넝쿨이 자라고.........자연의 끈질김..
슬픈연가 세트장 입구의 아름다운 건물,, 펜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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