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주곡리 장승제

 

상월주곡리 장승제

 

지정별: 논산시 향토유적 제2호

 

위치: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내용:  논산 상월면 주곡리에 서 있는 장승은 청주양씨 시조 암곡 양기선생의 9대손 첨정공 춘건이

숯골로 이사하여 동구 밖에 장승을 만들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또 마을 주민의 단합을 이루기 위한 장승제를 올린대서 유래가 된 후

마을에서 매년 동제로 행해오는 풍습으로 정월 열나흗날 장승과 솟대를 만들고 음력 정월 보름날 동제를 올린다.

 

장승(長丞)이란?

예로부터 마을 어귀, 또는 절 입구에 세웠던 장승(長丞)에는 나무로 만든 목장승과

돌로 만든 석장승이 있는데, 대개의 경우는 목장승이 많다.

지역간의 경계표시, 또는 이정표(里程標)의 구실을 하기도 하지만,

마을의 수호신으로 더 큰 구실을 한다.

보통 남녀로 쌍을 이루고 있으며 남상(男像)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상원대장군(上元大將軍),

여상(女像)에는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이라는 글씨를 써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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