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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오정 남원추어탕 서둔점
    국내 나들이/먹거리, 맛집, 전통음식 2014. 3. 13. 04:30

    추오정 남원추어탕 서둔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88 - 2(육교 주변)에 위치한 추어탕 전문점 '추오정 남원추어탕 서둔점'

    추어탕(鰍魚湯)은 미꾸라지를 넣고 얼근하게 끓인 국으로 미꾸라지를 푹 고아 걸러낸 것을

    배춧잎, 숙주, 고비, 파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끓인 국이며

    우리는 몸에 원기를 불어 넣는 식품으로 옛날부터 추어탕이 추천되어 왔다.
    미꾸라지의 한명(漢名)이 추어(鰍魚)인데 가을에 제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미꾸라지는 겨울에는 흙탕물 속에서 먹이를 먹지 않고 동면하기 때문에 살이 빠져

    가을보다는  맛에 차이가 있으나 요즘은 양식기술의 발달로 계절별 맛의 차이가 옛 보다는 덜하다.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 B, D가 많기 때문에 정력을 돋구어 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본초강목에 보면

         "미꾸라지는 배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하고 스테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D는 알과 난소에 특히 많이 들어 있으므로 뼈를 거를 때 염두해 걸러야 하고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여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다.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질 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다.
    그래서 옛 부터 어른들은 몸이 허하면 미꾸라지 탕이나 미꾸라지 어죽을 먹었던 것이다.

    피부와 혈관,내장에 생기를 주어 젊음을 유지 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추어탕에 함유돼 있는 콘드로이친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들어 있다.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며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 후의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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