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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天主敎) 서귀포성당(西歸浦聖堂)
    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15. 2. 16. 20:12

     

    천주교(天主敎) 서귀포성당(西歸浦聖堂)

     

     

    서귀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것은 육지에서 세례를 받은 양용항(베드로)가

    1894년 4월경 고향 서귀포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부터 였다.

    그 무렵 8대 조선교구장 뮈텔(Mutel 문덕교) 주교는 제주지역에 복음의 터전을 위해

    1899년 5월 프랑스 선교사인 페네(Peynet)주임신부와 보좌인 김원영(아우그스띠노) 신부가 파견하여,

    제주본당을 설립하였고 1899년 11월 11일 한논공소를 승격한 후, 1937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 발발후 제주도가 전쟁의 전진기지화하여

    성당안에 일본군이 진주하여 미사전례를 거행치 못하였으고,

    羅 토마스 본당신부, 徐 아오스딩 보좌신부,신자 강성건(아타나시오), 강군평(시몬),

    허묵(아우구스티노), 허찬란(임마누엘)신부 할아버지, 고순지(곤첸사), 김남구(멜키오),

    당덕윤(요셉)등이 옥고를 치뤘으며, 이기순(서신부님 한국어 선생)은 옥사를 하였다.

    서귀포성당은 1955년에 성당과 강당을 완공하였고, 현재의 성전은 2003년 3월 4일 새로 신축한 것이다.

     

    본당 주보성인은 “성 파트리치오(St. Patricius)”이다.

    성 파트리치오(St. Patricius)389년 로마 관리의 아들로 태어난 성 파트리치오는 16세에 해적의 포로가 되어

    아일랜드로 팔려갔으며, 6년동안 잡혀있다가 간신히 도망하여 로마로 돌아왔다.

    417년 사제로 서품된 후에 다시 아일랜드로 간 성인은 이교인들을 회개시키기에 힘썼고

    30년간 아일랜드의 그리스도교회를 위해 공헌했다.

    아일랜드에서 보낸 30년 간의 활동에서 그는 학문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라틴어 공부를 비롯하여

    아일랜드를 서방교회와 아주 가깝게 만든 공로자가 되었다.

    그는 "고백론"을 썼는데, 이것은 일종의 호교론이다. 성 파트리치오의 문장은 뱀과 토끼풀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398 (서귀동) 천주교 서귀포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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