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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영산전(桐華寺 靈山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2. 24. 05:48
동화사 영산전(桐華寺 靈山殿)
영산전(靈山殿)은 대웅전 동편 뒤 담장으로 둘러싸인 별채이다.
일명 나한전(羅漢殿) 또는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
법당 안에는 영산회상(靈山會上)의 모습을 재현하여
석조 석가삼존불을 중심으로 십육나한상이 좌우로 앉아 있다.
영산(靈山)은 고대 중인도의 왕사성(王舍城) 동북쪽에 있던 산 이름이다.
이곳에서 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하였으므로 ‘영산회상’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영산회상에 모인 16인의 아라한(阿羅漢)을 모신 법당을 영산전이라 한다.
글의 내용은 “석문의범(釋門儀範) 독성단청가영(獨聖壇請歌詠)”에서 인용 하였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 (도학동) =
영산전 주련(靈山殿 柱聯)
羅漢神通世所稀(나한신통세소희) 나한의 신통력은 세상에서 드무나니
行裝現化任施爲(행장현화임시위) 감추고 드러내심을 마음대로 하시네.
松岩隱迹經千劫(송암은적경천겁) 소나무 바위아래 전각에 자취를 숨기고 천겁을 지냈지만
生界潛形入四維(생계잠형입사유) 중생계에 모습을 감추시고 사방으로 드나드시네
주련 글씨는 묵선자(墨禪子) 박지명(朴志明)이 행초로 쓴 것이다.
羅漢神通世所稀(나한신통세소희) 나한의 신통력은 세상에서 드무나니
行裝現化任施爲(행장현화임시위) 감추고 드러내심을 마음대로 하시네.
松岩隱迹經千劫(송암은적경천겁) 소나무 바위아래 전각에 자취를 숨기고 천겁을 지냈지만
生界潛形入四維(생계잠형입사유) 중생계에 모습을 감추시고 사방으로 드나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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