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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창포말등대(대게등대)와 해맞이공원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5. 7. 28. 05:49
영덕 창포말등대(대게등대)와 해맞이공원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경북 영덕 앞바다 해안도로변에는 창포말조형등대와 해맞이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1997년 산불로 버려진 땅, 희망과 보람의 땅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 15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 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또한 공원에는 피고라, 정자, 전망데크 등을 비롯한 휴게시설이 있고
산책로와 전망데크를 걸으며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지이다.
특히, 창포말 등대(일명 대게등대)는 영덕의 특산품인 대게의 집게다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습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5-5 =
바다 헌장
바다는 뭇 생명의 근원이자 생존의 토대이며 현재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아끼고 가꾸어야 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다.
바다는 한민족 번영의 기틀이며, 세계의 바다는 우리 겨레의 원대한 꿈과 이상이 펼쳐질 터전이다.
우리는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 슬기롭게 가꾸며 풍요로운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 바다를 통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한다.
이에 우리 모두는 생명의 바다, 풍요의 바다, 공생의 바다를 이루기 위하여 다음을 실천한다.
하나. 바다는 우리의 생명이다. 우리는 바다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키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간다.
하나. 바다는 우리의 희망이다. 우리는 바다자원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한다.
하나. 바다는 풍요의 원천이다. 우리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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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바다는 우리의 미래다. 우리는 바다인재를 기르고 원대한 바다경영을 통하여 세계일류의 해양력을 키운다.
하나. 바다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이다. 우리는 해양주권과 안전을 확고히 하고 드넓은 대양에서 우리의 웅지를 펼친다.
하나. 바다는 민족의 기상이다. 우리는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북돋우고 새로운 해양 문화를 일궈낸다.
하나. 바다는 평화의 마당이다. 우리는 바다를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여 국제사회에 이바지한다.
가을海邊(해변) 이장희
저 깊은
침묵의 숨결로
밀고 밀리는
바다의 내음(內音)
가슴에 세운 달
만조(滿潮)의 등성을
넘을 때
가을 향기
나직이 바다를 부르는
파도 소리
쏟아지는 은비를
내 영혼이 빗어 버린
간지(簡紙) 위에 갇힌
풍경화 한 폭이
서편 하늘에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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