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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해상공원(三思海上公園)의 경북대종(慶北大鐘)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5. 7. 31. 06:44
삼사해상공원(三思海上公園)의 경북대종(慶北大鐘)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開道) 100주년(1996,08,04)을 맞이하여 경북도민의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통일과 민족화합을 염원하며 환태평양 시대의 번영을 축원하는 삼백만 도민의 큰 뜻을 담고 있다.
종의 모양은 통일 신라시대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국보 제29호)을
본(本)으로 삼아 천인상과 비천상을 새겨 넣었다.
대금 부는 천인상은 문화예술의 고장을, 사과를 든 비천상은 경북의 풍요로운 결실을 상징한다.
경북대종의 총사업비는 18억원이 소요되엇으며 종각은 대지 2,410㎡,
규모가 지상1층 66.1㎡, 지붕은 십자형(十字型) 합각(合閣, 八作)으로 꾸몄으며
대종은 지름 250㎝ ,높이 420㎝, 무게 7,700관(약 31톤)으로 만들어져있다.
이중 무게 칠천칠백관의 칠천은 남북한 겨레 칠천만을 뜻하고,
칠백은 경상도의 명칭이 정해진 고려 충숙왕 원년으로부터 칠백년을 가늠한다.
종각이 세워진 이곳은 경북 영덕 삼사해상공원(三思海上公園)으로
동해의 찬란한 아침 햇살이 영원히 비칠 영지(靈地)다.
경북대종에서 울려 퍼지는 장엄(莊嚴)한 소리는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의 축복을 영겁(永劫)에 전하리라.
그리고 이곳의 "삼사( 三思)"의 지명 유래는 두가지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하나는 통일신라(統一新羅)시대에 세 사람이 시랑(侍郞) 관직을 지냈다 해서 삼시랑(三侍郞)이라 하고,
또 하나는 세 번 생각한다고 해서 삼사(三思)라고 부르는데
이는 "들어오면서, 살면서, 떠나면서 생각한다" 라고 한다.
경북대종각(慶北大鐘閣)
경북대종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화합, 환태평양 시대의 번영을 축원하는 삼백만 도민의 큰 뜻을 이 종에 담는다.
종은 신라 성덕대왕신종을 본으로 삼고,
대금 부는 비천상은 문화의 고장을 상징하며 사과를 든 천인상은 풍요로운 결실의 표상이다.
종의 무게는 칠천칠백관으로, 칠천은 남북한 겨레 칠천만을 뜻하고,
칠백은 경상도의 명칭이 정해진 고려 충숙왕 원년부터 칠백년을 가늠한다.
종각이 선 이곳은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비치는 동해의 영지이다.
대종에서 울려 퍼지는 장엄한 소리는 평화와 사랑을 영겁토록 전하리라.
이 종은 경상북도 개도 백주년을 기념하여 조성하였다.
서기 1996년 12월
경상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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