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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서원 광명실(陶山書院 光明室)
    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5. 11. 18. 23:30

     

    도산서원 광명실(陶山書院 光明室)

     

     

     

    광명실은 서책을 보관하고 열람할 수 있는 오늘날의 도서관(藏書庫, 장서고)로서, 현판은 퇴계선생 친필이다.

    진도문(進道門)을 가운데 두고 東, 西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습해(濕害)를 방지하기 위해 누각(樓閣)으로 지었다.

    광명(光明)은 "만권서적(萬卷書籍) 혜아광명(惠我光明)", 즉 '수많은 책이 나에게 광명을 준다'는 뜻이다.

     

     

    동광명실(東光明室)

    1819년(순조19년)에 세워진 동광명실에는 역대왕의 내사서적(內賜書籍)과

    퇴계선생이 친히 보시던 수택본(手澤本)을 보관하였다.

    원래는 동광명실만 있었으며 서광명실은 근대 들어 증건(增建)하였다.

     

    서광명실(西光明室)

    1930년(庚午年) 동광명실을 본 따 지었으며,

    이 역시 2층 구조의 누각건물로 서원의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히 문도를 비롯한 국내 유학자의 문집 등 근래에 발간된 각종 책들이 있다.

    이곳에는 일본 유학자인 손시교쿠수이(村土玉水)가 편찬한 “퇴계서초(退溪書抄)”가 있어

    퇴계학이 일본 유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광명실과 함께 모두 1,271종 4,917권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전국 서원 가운데에서 장서로는 고서와 진본이 유명하다.

    보관된 각종 문적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관리되고 있다.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토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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