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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터(普信閣址) - 서울특별시기념물 제10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2. 22. 05:33
보신각터(普信閣址) - 서울특별시기념물 제10호
이곳은 조선시대에 도성문을 여닫는 시간과 화재와 같은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종이 걸려있던 보신각 터다.
원래는 종루 혹은 종각이라고 불렀는데 고종 때 다시 지으면서 이름을 보신각으로 바꾸었다.
1396년(태조 5년)에 종루를 짓고 도성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종을 쳐서 알렸다.
아침을 알리는 파루(罷漏)에 도성문을 열었다.
이때 종을 33번 쳤는데 이는 불교의 33천(天)을 의미한다.
저녁을 알리는 인정(人定)에 도성 문을 닫았다.
이때 종을 28번 쳤는데 이는 별자리수 28수(宿)를 의미한다.
태조 때 지어진 종루는 원래 인사동에 있었지만 태종 때 지금의 종로로 옮겨졌다.
화재와 전란으로 이나여 자주 소실되고 다시 지어지곤 하였다.
지금의 보신각은 세종 때의 건물규모를 따라 정면 5각 측면 4칸의 누각으로 지어졌다.
원래 보신각에 있던 서울 보신각종(보물 제2호)은 1468년(세조 14년)에
주조된 것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있다
이곳에 있는 종은 1985년에 새로 만들어 설치한 것이다.
보신각은 1919년 3월 독립선언과 광복 이듬해 3,1절 기념행사의 현장으로서 민족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45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0호 =
3.1독립운동기념터(三一獨立運動記念址): 보신각(普信閣)앞
1919년 3.1 독립만세시위의 중심지로 4.23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한성정부(漢城政府)를 선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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