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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 ‘구 신아일보사 별관(舊 新亞日報社 別館)’ - 등록문화재 제40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5. 18. 04:30
근대문화유산 ‘구 신아일보사 별관(舊 新亞日報社 別館)’
- 등록문화재 제402호 -
구 신아일보사 별관은 신아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근대문화유산 ‘구 신아일보사 별관(舊 新亞日報社 別館)’ - 등록문화재 제402호
근대문화유산 중 '구 신아일보사 별관'은 1930년대에 당시 미국기업인 싱거미싱회사(Singer Sewing Machine Company)
한국지부 건물로 지하1층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되었다.
광복 후 임대사무소 등으로 사용되다가 1969년 신아일보사로 매각되어
1975년 사세확장에 따라 3,4층이 증축되었으며,
1980년 정부의 언론기관통폐합 정책으로 경향신문에 흡수·통합되기 전까지
신아일보사 별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건물은 1930년대 민간건물 건축기법으로 거의 채택되지 않았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축된 건물로
일방향 장선 슬라브(One-way Joist Slab) 및 원형철근 사용 등 그 당시 건축구법·구조 등이 잘 남아있어
근대건축 기술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1980년 신군부 언론통폐합 조치로 폐간되어
언론수난사 현장을 대변하는 등 근현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구 신아일보사 별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철근 콘크리트 건물.
외벽은 중국 상하이에서 가져온 붉은 벽돌로 쌓았다.
당시 건물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슬래브 구조와
원형 철근 사용 등 일제강점기의 건축 기법이 잘 남아 있다.
구 신아일보사 별관은 2008년 8월 27일 등록문화재 제402호로 등록, 관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3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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