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正房瀑布) - 명승 제43호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7. 9. 29. 05:30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正房瀑布) - 명승 제43호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正房瀑布) - 명승 제43호
수직 절벽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정방폭포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양권에서도
단 하나뿐인 절경으로서 높이 23m, 너비 10m의 폭포이다.
예로부터 여름철 서귀포 바다에서 배를 타고 폭포를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으로도 불리며, 영주 십경(瀛洲 十景)에 속한다.
정방폭포의 수원을 "정모연(正毛淵)"이라 부르며,
폭포의 못에서 북, 장구를 두드리면 거북이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장단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한다.
정방폭포(正房瀑布)는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2천여 년 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사자인
서불(西市)이 한라산에 불로장생초(不老長生草)를 구하러 왔다가 이곳을 지나며
"서불과지(西市過之)“라 새겨놓고 서쪽으로 떠났다는 서불의 전설로도 유명하다.
서귀포 정방폭포는 2008년 8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3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국내 나들이 > 제주도(濟州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일출랜드 '미천굴(美千窟)' (0) 2017.09.30 제주 일출랜드 선인장온실 (0) 2017.09.29 성이시돌목장(ISIDORE FARM OREMIUM MILK) (0) 2017.09.28 섭지코지(涉地岬) (0) 2017.09.27 애국지사벽담동화대종사비(愛國志士碧潭東華大宗師碑) (0) 20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