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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동엽 생가(詩人 申東曄 生家)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8. 3. 31. 04:30
신동엽 가옥터 – 등록문화재 제339호
신동엽(申東曄, 1930~1969) 시인이 어린 시절부터 결혼이후까지 살았던 집의 터입니다.
현재 이곳은 1985년 유족과 문인들의 의해 복원된 가옥으로 이를 잘 보존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2007년 7월 3일 등록문화재로 등록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시인 신동엽 생가(詩人 申東曄 生家)
시인 신동엽(1930~1969)은 1930년 8월 18일 이곳 부여에서아버지 신연순(申淵淳)과 어머니 김영희(金英姬) 사이에 1남 4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부여초등학교, 전주사범학교, 단국대 사학과, 건국대 국문과 대학원에서 공부 하였으며,
충남 주산농업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서울 명성여자고등학교에서 작고할 때까지 재직하였다.
1959년 장시 『이야기한 쟁기꾼의 대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면서 문단에 나와『껍데기는 가라』, 『금강』,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민족문제와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명작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족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낸 책으로 『아사녀(1963)』, 『신동엽전집(1975)』,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1979)』, 『금강(1989)』,
『꽃같이 그대 쓰러진(1989)』 등의 시집과 산문집 『젊은 시인의 사랑(1989)』이 있다.
이 집은 신동엽 시인이 소년기부터 청년기를 보낸 곳으로1985년 5월 유족과 문인들의 의해 복원되었고 2003년 부여군에 기증되었다.
1970년 세워진 시비는 부여읍 동남리 금강변에,
1993년 11월 경기도 파주에서 이전한 묘소는 부여읍 능산리 왕릉 앞산에 각각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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