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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 팔미도(八尾島)
    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18. 5. 2. 22:28


    100년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섬, 팔미도(八尾島)


    팔미도는 무인도로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15.7km, 연안부두에서는 1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팔미도는 섬의 모양이 여덟 팔 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다고 하여

     여덟 팔()’자에 꼬리 미()’자를 써서 팔미도(八尾島)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팔미도는 106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2009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자연경관이 무척 수려한 섬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중요한 요충지였던 팔미도는 19036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 불빛을 밝혔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팔미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자 가보고 싶은 등대 1, 한국 등대 문화유산 제1호로 등재되어 있다.

     

    100년 등대 팔미도 palmido.co.kr

     



    팔미도 유람선


    ()현대마린개발에서 운영 중인 팔미도 유람선

    20159월에 도입한 선박으로서 얼굴은 호랑이 모습을, 몸은 물고기 모습을 하였으며 전체는 범고래모습이다.

    선박명 : 금어호, 총톤수 : 200, 승선최대정원 : 250, 용도 : 유람선


    팔미도 운항시간(인천 연안부두 출발)

    오전 10:00 출발10:55 팔미도 도착12:15 팔미도 출발13:10 연안부두 도착

    오후 13:30 출발14:25 팔미도 도착15:25 팔미도 출발16:20 연안부두 도착

    썬셋 16:30 출발17:25 팔미도 도착18:15 팔미도 도착19:10 연안부두 도착


    유람선 요금(왕복)

    대인 22,000원 중고생 18,000원 소인(초등생) 15,000

    특별할인 10% 적용 :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단체(30인 이상)

     

    팔미도 관광코스

    팔미도 선착장 팔미도 벽화 천년의 빛 광장 구등대 사무실 야외문화공간

    팔미도 등대 하늘전망대 신등대(디오라마 전시관) 삼림욕장 팔미도 해변

     


























    팔미도 등대(八尾島 燈臺)


    인천항에서 8.5해리(15.7Km) 남쪽에 위치한 이 섬은 사주(沙州)에 의해 연결되어

    그 형상이 마치 여덟 팔()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아 팔미도(八尾島)라 불리어 왔다.

    인천 사람들에게는 "팔미귀선(八尾歸船)" 즉 낙조에 팔미도를 돌아오는 범선의 자취가 아름다워

    인천팔경(仁川八景)의 하나로 꼽혔던 해상 경승지이다.

    1883(고종 20) 인천항이 개항되어 선박 운항이 빈번해짐에 따라 등대의 효용성이 대두되었다.

    19023월 인천에 "해관등대국"을 설치하고 그해 5월부터 인천항 입구 팔미도, 소월미도 등대와 북장자서,

    백암 등표 건설에 착수하여 190361일 점등 운영하게 된 것이 우리나라 등대의 효시이다.

    팔미도 등대는 점등 당시 석유 백열등(전기 회전식 6등급 등명기)으로 불빛을 밝혀왔으나

    19548월 발동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등(광도 50,000cd, 18해리 : 33Km)으로 교체하였고,

    19919월부터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196312월 무선표시국을 설치하였으며 19998월 위성 항법 보정 시스템(DGPS 기준국)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정교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등 항로표지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은 2003년 한국등대 100년을 맞이하여 동북아 물류중심국가의 중추항만으로 부상하는

    인천항의 해양환경변화에 맞추어 지난 100년동안 인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항해길잡이 역활을 해온 팔미도 등대를 퇴역시키고

    현대적인 조형미와 위성항법 보정시스템 등 첨단 항행지원 장비를 갖춘 100주년 기념등대를 건립하였다.

    새로 건립된 기념등대는 20028월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높이 31m의 등탑, 사무실, 전망대를 갖춘

    지하1, 지상4, 연면적 695규모의 업무시설과 348규모의 직원 숙소 및 등대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200312월 준공하였으며, 팔미도등대 100주년기념 조형물 "천년의 빛"을 설치하였다.

    일제의 강권에 의하여 설치한 암울한 역사와 6.25전쟁 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희망의 역사를 지켜보며

    100년을 보낸 팔미도등대(높이 7.9m)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40)로 영구히 보전 관리하게 되고,

    이 자리에 해양 한국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등대가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  



















    팔미도 등대(八尾島 燈臺)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


    팔미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로서 서남해(西南海)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로표시의 효시(嚆矢)라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1894년 공무아문(工務衙門)이 설치되고,

    19025월 소월미도(小月尾島), 북장자서(北長子嶼), 백암등표(白岩燈標)와 함께 건축에 착수하여

    19034월에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61일 국내 최초로 점등(點燈)되었다.




    팔미도 등대


    팔미도 등대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등대이다.

    1903년 4월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일에 최초로 점등되었다.

    1950년 6.25 한국전쟁 때 켈로(KLO)부대 대원들이 팔미도 등대를 탈환해

    9월 15일 새벽에 불을 밝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MDGPS기준국(해양수산부 위성항법보정기준국 설치, 1999823)

    - 한국해양측위정보원 해양기준국 -

     














    90mm 해안포













    천년의 빛 광장


    팔미도 등대 오르막길 중간에는 천년의 빛 광장이 있다.

    천년의 빛, 번영의 바다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가운데의 기둥이 바로 등대를 나타내는 것이고,

    100년을 넘어 1000년 동안 인천의 바다를 비추어 달라는 염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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