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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봉기념관(鶴峯記念館)
    국내 나들이/기념관(記念館) 2018. 10. 3. 20:30

    학봉기념관(鶴峯記念館)


    의성 김씨(義城 金氏) 학봉종택(鶴峯宗宅)에 위치한 학봉기념관이다.

    조선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학봉 김성일(金誠一) 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품 중

    그의 생애와 학덕, 업적 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유물로는 퇴계 이황의 학맥을 잇는 학자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는 학봉선생문집을 비롯하여

    퇴계의 전기 초고본인 퇴계사전초(退溪史傳草), 관료로서 국정 수행과정을 기록한 각종 일기(日記),

    임진왜란 당시 초유사로서 영남지방 의병들의 궐기를 촉구하는 초유문초(招諭文抄)을 비롯한

    의병활동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로 호는 학봉(鶴峯)이며, 시호는 문충공(文忠公)이다.

    서애 류성룡 선생과 함께 퇴계 선생의 학통을 이어받은 학자이자 중앙과 지방의 여려 관직을 역임한 관리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직전 통신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다가 민심의 동요를 고려하여 일본이 침입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하여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초유사, 경상감사로 의병의 궐기를 촉구하고 관군과 의병의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순국하였다.

    저술로 학봉선생문집20, 경연일기, 상례고증, 해사록등이 있고, 용사일기등의 사적이 전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풍산태사로 2830-6 (금계리)

     










    교지(敎旨)


    교지는 조선시대 국왕이 관원에게 내리는 각종 문서이다.

    관원에게 관작(官爵)이나 관직(官職)을 내리는 교지는 고신(告身),

    문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홍패(紅牌),

    생원, 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백패(白牌),

    죽은 사람에게 관작을 높여 주는 교지는 추증교지(追贈敎旨),  

    토지와 노비를 주는 교지는 노비토전사패(奴婢土田賜牌),

    향리에게 면역(免役)을 인정하는 교지는 향리면역사패(鄕吏免役賜牌)라 하였다  

    매우 다양하게 쓰였으며,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 한말에는 칙명(勅命)이라고도 하였다.

    교지는 국왕의 신하에 대한 권위의 상징이며, 봉건적 관료정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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