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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 안회당(安懷堂) - 사적 제231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8. 12. 7. 05:52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 안회당(安懷堂) - 사적 제231호
안회당 현판
1991년 11월 9일 정원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안회당 준공식과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洪州東軒 安懷堂(홍주동헌 안회당)
안회당기(安懷堂記)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 안회당(安懷堂) - 사적 제231호
홍주목(洪州牧)은 충남 서해안 가운데에 위치한 홍성(洪城)의 옛 이름으로
조선 초 행정구역 개편 시주변 19개 군현을 관할하던 지역의 중심지였다.
안회당은 홍주목 관아의 동헌(東軒)으로 22칸의 목조 기와집(瓦家)이다.
1977년 옛 정사당의 해체 복원 중에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1678년(숙종 4) 4월 10일에 처음 지어졌고 좌향은 유좌묘향을 이어 지었다.
홍성군에 신청사가 건축되기 이전에는 18인의 홍주목사와 여러 홍주 군수가 행정을 집행하던 사무실이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안회당이라는 편액을 하사하여
그 후로 안회당이라고 하였는데 편액은 전란으로 인하여 소실되었다고 한다.
전국에서 원형대로 보존된 4개(태인동헌:전북 정읍, 무장동헌:전북고창, 청안동헌:충북괴산, 안회당)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동헌은 그 지역명에 동헌을 붙여 불리었으나 홍주동헌만은 안회당이라 한 점이 특이하다.
'안회(安懷)'란 문구는 논어의 공야장편의 "老子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에서 유래된 것으로
"노인을 평안하게 모시고 벗은 믿음으로 대하며 아랫사람을 사랑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현판은 광복 이후 분실되어 1991년에 안회당을 보수하면서 현판과 당기(堂記)를 새로 제작하였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98-98 홍성군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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