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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고집(楓皐集)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9. 3. 19. 22:30
풍고집(楓皐集)
풍고집(楓皐集)
32.5×20.5cm, 겸재정선미술관 소장
16권 8책 / 활자본(정리자 整理字)
김조순(金祖淳, 1765-1832)의 시문집으로, 저자의 장남 김유근이 유문(遺文)을 수집하여 편집한 것을
저자의 삼남인 김좌근이 1854년(철종 5) 정리자(整理字)로 간행한 것이다.
김조순의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 시호는 충문(忠文), 초명은 낙순(洛淳),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순조 2년에 딸이 순조의 비로 책봉되면서,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권16 잡저(雜著) 중 ‘제겸재화첩(題謙齋畵帖)’은 겸재 정선의 화첩에 쓴 글로서,
정선의 이력에 대한 내용과 정선과 심사정을 비교하여 평한 글을 담고 있어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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