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암동 백사실계곡 - 백석동천
    국내 나들이/명승(名勝) 2019. 3. 31. 19:12

    서울 부암동 백사실계곡 - 백석동천(명승 제36호)






     

    백사실계곡 산책로


    백사실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어서 아직도 지표생물인 도롱뇽, 산개구리, 가재 등이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생태의 보고이며, 서울 종로구에 의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서식지 보호를 위해 거주민, 보호관리자 외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돼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천년 역사적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감상하면서 자연생태를 배우는 곳이다.







    삼각산 현통사(三角山 玄通寺)


    백사실계곡의 거대한 자연암반과 동령폭포 앞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절이 맨 처음 세워진 시기는 고려 때이지만 현재의 건물은 전란 등으로 소실된 것을 1970년대에 재건한 것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대웅보전, 산신각, 칠성각, 제월당, 독성각, 범종각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6나길53 (신영동)






    도롱뇽 서식처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을 알리는 안내문







    백석동천 별서지(白石洞天 別墅址)


    이곳은 조선시대 별서(別墅)로 오성부원군(鰲城府院君) 이항복 선생의 별장이 있었고,

    선생의 호가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1556~1618)이라 하여

    백석동천을 백사실로 불리었다는 구전이 전해져 내려오는 "백사실계곡"이다.

    2005.3.25 사적 제462호 지정 되었다가 2008.1.8 명승 제36호로 변경되어

    1800년대 도성 가까이 조성되었던 별서관련 유적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안채, 사랑채 등 건물지외 돌계단, 연못지가 남아있고

    반경 30m 연못 한쪽에 육각정자의 주춧돌과 계단이 남아있다  






    솟대?


    솟대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소도라는 성역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에 우뚝 서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액이나 살(), 그리고 잡귀를 막아 준다고 해서 세웠다.

    주로 돌을 쌓은 뒤에 나무기둥을 박은 후 꼭대기에 오리와 같은 새를 올려 놓는다.

    솟대는 청동기시대인 기원전 6세기에 이미 종교적 의식에서 비롯돼

    삼한시대에는 신을 모시던 장소인 소도(蘇塗)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소도에 세우는 소대(立木)가 그것이며 소도의 음이 변해서 솟대라는 설도 있다  






    白石洞天(백석동천)


    '백석동천(白石洞天)''백석''백악(白岳, 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말한다.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200818일 명승 제36호로 지정되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




    능금마을 가는 길





    백사실약수터





    백석동천에서 본 북한산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서울 付岩洞 白石洞天) - 명승 제36


    백석동천은 조선시대의 별서가 있었던 곳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터와 연못 등이 남아 있으며,

    인근에 '백석동천(白石洞天)', '월암(月巖)' 등의 각자 바위가 있다.

    '백석동천''백석''백악(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말한다.

    따라서 '백석동천''백악의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

    한편 백석동천은 인근 주민들에게 '백사실 계곡'이라고 불리면서 백사 이항복의 별장지였다고도 전해지는데,

    이는 이항복의 호()가 백사(白沙)인 것에서 유래하여 구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곳에는 연못과 육각정의 초석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그 뒤의 높은 곳에는 사랑채의 돌계단과 초석이 잘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마을과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격조 높은 별서건축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산7번지 일원, 백사실계곡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