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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만세루(直指寺 萬歲樓)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9. 4. 20. 04:30
직지사 만세루(直指寺 萬歲樓)
황악루와 함께 직지사의 2개의 누각 중에 하나인 만세루는 1800년에 소실되었던 것을 1978년에 신축하였다.
불이문(不二門)
천왕문과 대웅전 사이에 배치되는 이러한 누각은 2층은 불법을 설하는 강당으로 사용하고
아래로는 불이문, 해탈문이라 하여 누각밑을 통과하는 형태로 문을 만든다.
불이(不二)란 중생과 부처(佛)가 둘이 아니며, 세속과 불가의 세계도 둘이 아니며,
상대적인 것들이 결국에는 모두 하나라는 의미이다.
또 이 문은 번뇌의 속된 마음을 돌려서 해탈의 세계에 이르게 한다하여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불가에서는 번뇌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문으로 보며,
이 문을 통과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부처가 거처하는 불국토의 세계로 들어간다고 본다.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운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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