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순흥안씨(順興安氏) -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2. 2. 13. 04:07

    작품 설명

     

    책 모양의 작품은 학문을 숭상한 선조의 예로서 우리 모두 책을 가까이하여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진리가 있음을 깨달으며 선현의 뜻을 되새기고 학문을 넓혀 나아가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과

    인류사회에 널리 공헌하자는 뜻을 담았다.

    상징은 한자의 안(安) 자를 형상화한 것이다.

    뜻은 천지인(天地人)을 바탕으로 하여 위의 원은 우주를 향하여 뻗어가는 우리의 미래상을 제시하였고,

    가운데 타원형은 오십만 종친이 한울타리에서 결속 숭조 목족하자는 뜻이며

    아래 일(一)은 생명의 모태인 땅을 상징하고 있다.

     
     
     
     

    순흥안씨 유래와 역사

     

    순흥안씨(順興安氏)는 지금의 경북 영주 순흥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공 안자미(安子美) 선조는

    고려 신종(神宗) 때인 1200년경 순흥에 거주하였으며 상호군으로 추봉 되었다.

    아들 삼형제를 두었으니 장남은 부사공 안영유(安永儒), 차남은 별장공 안영린(安永麟),

    삼남은 교서랑공 안영화(安永和)이다.

    이 세 분의 후손이 22개파로 분파되었고 그 후에 많은 학자와 시호(諡號)를 받은 분이

    33현(賢) 봉군(封君) 21현(賢) 문과급제(文科及第) 188명을 배출하였다.

    시조공의 증손인 문성공(文成公) 회헌(晦軒) 안향(安珦)은 벽상삼한삼중대광 도첨의중찬

    수문전태학사(壁上三韓三重大匡 都僉議中贊 修文殿太學士)로서 우리나라에 최초로 주자학을 도입하고

    장학재단인 섬학전(贍學錢)을 설립하여 고려말 유학 진흥에 큰 공적을 세워,

    이에 국왕은 문성공의 시호를 내려 문묘(文廟)에 배향하게 하고 영정을 그려 순흥향교에 모시게 하였고,

    현재는 국보 제111호로 지정되어 소수서원에 소장되어 있다.

    문의공(文懿公) 질재(質齋) 안문개(安文凱)는 삼중대광 좌정승 지공거(三重大匡 左政丞 知貢擧)를

    역임하며 충숙왕과 원나라에서 억류생활까지 하면서 고려의 국난극복에 힘썼다.

    증손 안준(安俊)은 고려 말 충신이며 안홍국(安弘國) 안위(安衛)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명장이다.

    문정공(文貞公) 근재(謹齋) 안축(安軸)은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역임하며

    경기체가인 관동별곡(關東別曲)과 죽계별곡(竹溪別曲)을 지어 국문학사에 크게 이름을 떨쳤다.

    아들 문간공(文簡公) 안종원(安宗源)은 조선조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이며,

    손자 안경공(安景恭)은 조선 개국에 참여 개국원훈공신(開國元勳功臣)이 되었으며,

    증손 안순(安純)은 세종때 호조판서(戶曹判書)를 12년 역임하며 난시제민(難時濟民)의 큰 공을 세웠다.

    순흥 읍내리에 안석(安碩)· 안축(安軸)· 안보(安輔)· 안집(安輯) 사부자가 쓰던 우물이

    사현정(四賢井)으로 남아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관향 순흥에서는 금성대군의 단종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죽계천이 피로 물들게 한 참혹한 화를 입었고 한양에서는 여러 사화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화를 입거나 전국 각지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

    그중에서 안천보(安天保), 안지귀(安知歸), 안침(安琛), 안지(安止), 안당(安瑭), 안위(安瑋),

    안현(安玹), 안명세(安命世), 안방준(安邦俊) 등은 올곧은 선비이며 명재상으로 저명하였으며,

    특히 근세에 이르러 이등박문을 저격한 안중근(安重根) 의사를 비롯하여

    민족의 스승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 선생, 안재홍(安在鴻), 안익태(安益泰), 안희제(安熙濟),

    안무(安武), 안창남(安昌男)은 나라가 암울하던 시절에 한민족의 정신과 기개를 세상에 드날렸다.

    순흥안씨는 현재 전국에 약 50여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 산413-1에 조성한 순흥안씨추원단(順興安氏追遠壇)에 시조공과

    11위의 조상의 제단을 모시고 매년 음력 10월 1일 전국에서 2천여 명의 후손들이 모여 세사(歲祀)를

    봉행하며 후손 모임으로는 순흥안씨 대종회와 각파 종친회 그리고 전국 시도에 종회가 있다.

    순흥안씨 대종회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 (안영동)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內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