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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산 광덕사(泰華山 廣德寺)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2. 4. 13. 21:10

    이뭣고란?

     

    불교(佛敎)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禪)을 참구(參究)하는데

    의제(疑題)로 하는 것을 화두(話頭)라 하고 화두(話頭)는 천칠백 가지가 있다.

    그중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본래면목(本來面目) 시심마(是甚磨)'라는 것이 있다.

    이 뜻은 ‘부모(父母)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나의 “참”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의제(疑題)를 의심(疑心)하기 위하여 “'이뭣고”하며 골똘히 참구(參究)하면

    본래면복(本來面目) 즉(卽), 참나(眞我)를 깨달어 생사(生死)를 해탈(解脫)하게 된다.

     
     
     
     

    사미대 백련지(沙彌臺 白蓮池)

     

    광덕사 입구 좌측에 있는 연지(蓮池)로 사미(沙彌)는 불교 교단에 처음 입문하여

    사미십계(沙彌十戒)를 받고 수행하는 어린 남자 승려를 말한다.

     
     
     
     

    천안 특산물 광덕호두

     

    이 고장의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류청신 선생이

    원나라로부터 왕가(王駕)를 모시고 올 때 열매와 묘목을 가져와 묘목은 광덕사 경내에 심고,

    열매는 광덕면 매당리 고향의 집 앞뜰에 심은 것이 시초이며,

    그 후 선생의 후손 및 지역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결과 호두의 주산지가 되었고

    효능으로는 머리를 맑게 하여 주고 살결을 곱게 할 뿐만 아니라 노쇠를 방지하여 주며

    독특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이곳의 오밀한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어미 품속 같은

    아늑함을 간직한 699m의 광덕산 기슭 아래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광덕사와 더불어 이 고장의 자랑이라 하겠다.

     
     
     
     

    泰華山 廣德寺(태화산 광덕사)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은 산문(山門)으로 여기서부터는 절 안이다.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어서 일심(一心)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속세(俗世)와 불계(佛界)의 경계 역할을 하는 상징물로 일주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갖 번뇌와 망상, 혼란한 생각을 버리고 깨달음의 일념으로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주문 안에는 湖西第一禪院(호서제일선원) 현판이 걸려있다.

     
     
     
     

    광덕사 안내도

     
     
     
     

    광덕사 연혁(廣德寺 沿革)

     

    광덕사는 지금으로부터 1370여 년 전(서기 637년) 신라 선덕여왕 당시에 자장율사께서

    중국으로부터 전래하신 부처님 사리, 치아, 가사, 화엄경 등을 봉안 창건하셨고,

    흥덕왕(서기 836년) 때 진산조사(珍山祖師)께서 대가람으로 중건했다.

    그 규모는 3층 법당, 구범각(九梵閣), 팔금당(八金堂), 80간 장경각 등과

    산내(山內)에 89암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때 사찰은 물론 산내 암자까지 모두 소실되었다.

    조선 선조 때 희묵(熙黙) 스님이 중건하고 그 후 석심(釋心) 스님이 보수하였다.

    현재의 대웅전, 천불전, 명부전, 범종각, 적선당, 자광당, 보화루, 일주문, 화장교는

    10여 년(1974년부터 1985년까지)에 걸쳐 중건하였다.

    산내에는 길상암과 안양암 두 암자가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대한불교조계종 광덕사

     

     
     
     

    廣德寺 事蹟碑(광덕사 사적비)

     
     
     
     

    태화교(泰華橋)

     
     
     
     

    광덕사 다원 – 전통차, 불교용품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불기 2566(2022)년 5월 8일(음 4.8) 오전 10시, 대웅전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극락교(極樂橋)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天安 廣德寺 胡桃樹)

     

    호두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두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cm의 높이에서 두 개 줄기로 갈라져 가슴 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0m이다.

    호두나무 3m 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관련된

    "유청신 선생 호두나무 시식지(柳淸臣 先生 胡桃 始植地)"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400년 전인 고려 충렬왕 16년(1290) 9월에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의 어린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어린나무는 광덕사 안에 심고, 열매는 유청신 선생의 고향집 뜰 앞에 심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의 나무가 그때 심은 것인지의 정확한 근거자료는 찾지 못하고 있다.

    이곳 마을에서는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두나무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 하여

    이곳을 호두나무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다.​

    이 호두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써

    문화적,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柳淸臣先生胡桃始植地(유청신선생호두나무시식지)

     
     
     
     

    광덕사 보화루(廣德寺 普化樓)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2층 누각으로 바깥쪽에서 보면 2층이지만,

    안쪽 대웅전에서는 1층으로 보인다.

    출입문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반나신의 금강역사가 그려져 있다.

     
     
     
     

    범종각(梵鐘閣)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광덕사 삼층석탑(廣德寺 三層石塔)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의 석탑이다.

    위층 기단과 탑신부의 각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고,

    특히 탑신의 1층 몸돌에는 문모양 안에 자물쇠를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윗면에는 급한 경사가 흐르고,

    네 귀퉁이는 위로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 : 머리장식 받침)과

    복발(覆鉢 : 엎어놓은 그릇 모양)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아래층 기단의 기둥 장식이 생략되고, 지붕돌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점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광덕사 석사자(廣德寺 石獅子)

     

    대웅전의 정면 계단 앞 좌우에 1구씩 서 있다. 조선시대에 만든 것으로 짐작된다.

    하늘을 보는 형태가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입은 약간 벌리고 있고, 이빨을 조각했으나 형식적인 표현으로 사실감이 없다.

    사자의 머리털도 도식화되어 구름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머리 부분에만 조각이 되어 있고, 몸통 부분은 조각이 생략되었다.

    앞다리는 직립하였고 꼬리는 짧게 선으로 표현되었으며, 뒷발은 돋을새김으로 되어 있다.

    받침돌과 사자의 뒷다리는 하나의 돌로 되어 있는데

    돌 밑 부분에서 조금 올라온 부분에 사자의 뒷다리를 표현하였다.

    현재는 돌의 풍화가 심하여 사자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광덕사 대웅전(廣德寺 大雄殿)

     

    광덕사는 832년(신라 흥덕왕 7년) 진산 화상(珍山和尙)에 의해서 처음 세워진 사찰로 전해진다.

    대웅전은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여래를 주불(主佛)로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를 왼쪽에는 약사여래(藥師如來)를 모신 전각이다.

    현재의 광덕사 대웅전은 1872년(고종 9년)에 중건하였던 것을

    1983년에 해체하고 전의 모습대로 재현한 것이다.

    해체 시 발견된 대형 주춧돌이 통일신라의 양식이어서 광덕사의 창건 시기를 알 수 있게 하였다.

    전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다포(多包) 계통식 건물이다.

    잘 다듬어진 기다란 받침돌로 만든 기단 위에 기둥자리를 조각한 주춧돌을 놓고

    둥근기둥을 세웠는데 측면 중앙기둥만 사각기둥이다.

     
     
     
     

    명부전(冥府殿)

     
     
     
     

    적선당(寂禪堂)

     
     
     
     

    노사나괘불전(盧舍那掛佛殿)

     
     
     
     

    산신각(山神閣)

     
     
     
     

    광덕사 공덕비(廣德寺 功德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광덕사 천불전(廣德寺 千佛殿)

     

    천불전은 모든 중생이 다 부처요,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천불을 모신 전각이다.

    이 불전은 원래 있던 건물을 철거하고 1975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주불로 하여 좌우에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가 있으며,

    이 불상의 뒤에 과거. 현재. 미래의 천불(千佛)을 그린 불화가 걸렸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에 다포식(多包式) 건물이다.

    돌로 만든 기단 위에 둥근 주춧돌과 둥근 모양의 기둥 위에

    창방(昌榜)과 평방(平榜)을 두른 후 1구씩의 주간포(柱間包)를 배치시켰다.

    공포의 구성은 내 3출목(內 三出目), 외 4출목(外 四出目)으로 짜서

    내부보다 외부에 출목수를 많이 두었다.

    1998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최근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자광당(慈光堂)

     
     
     
     

    광덕사 석조지장보살(廣德寺 石造地藏菩薩)

     
     
     
     

    화장교(華藏橋)

     
     
     
     

    은적당(隱寂堂)

     
     
     
     

    연화당(蓮華堂)

     
     
     
     

    고려승상영밀공유청신공덕비(高麗丞相英密公柳淸臣功德碑) - 호두전래사적비(胡桃傳來史蹟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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