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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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헌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8. 8. 04:06
통일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봉헌 확인증 “너희가 기도와 희생을 바칠 수 있겠느냐?” 평화를 약속하신 파티마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성모님께 봉헌해 드리는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건립에 희생과 기도를 바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 베르나르도와 성 보나벤투라는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님께서 지상의 자비롭고 상냥한 사람들 못지않게 자상하시며 감사를 잊지 않는 분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모든 창조물을 능가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께서는 감사의 덕목에서도 우리 모두를 초월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백배의 보답을 해 주시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랑과 존경으로 드리는 영광을 받지 않으실 겁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모 마리아께 대한 사랑으로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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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명동 주교좌 대성당(明洞 主敎座 大聖堂)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7. 21. 04:05
명동 주교좌성당(明洞 主敎座 聖堂)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인 명동성당의 건립공사는 1887년에 시작하여 1892년 5월 8일에 정초식을 거행하였다. 이때 당시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건축공사에 참여했거나 헌금한 조선인 신자 1,000여 명과 조선에서 사목한 선교자 명단도 성당의 머릿돌과 함께 묻었다. 1898년 5월 29일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수호성인으로 하여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지 14,421㎡에 지어진 명동성당은 연건평이 1,498㎡에 달하며, 길이 69m, 너비 28m, 높이 23m이다. 종탑의 높이는 46.7m이다. 고의선(高宜善, E.J.G Coste, 1842~1896) 신부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한국의 가톨릭 성당 건축사뿐만 아니라 19세기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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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의 성모 동굴(명동대성당)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6. 28. 20:04
루르드의 성모 동굴(명동대성당) 서울 명동대성당 입구 언덕길 좌측 가톨릭회관 앞에 위치한 루르드의 성모 동굴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 2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內 천주 성자를 낳으신 동정녀시요 우리의 모친이신 결백하신 마리아께 이 동굴과 바위들을 바치나이다 루르드의 성모(Our Lady of Lourdes) 1858년 2월 11일부터 프랑스 제국 루르드에서 일어난 성모 발현으로, 성모 마리아가 성녀 베르나데트 수비루(Marie Bernarde "Bernadette" Soubirous, 1844년 1월 7일~1879년 4월 16일)에게 총 18번 나타난 발현을 말한다. 14살의 가난한 소녀였던 수비루의 보고에 따르면, 여동생과 친구와 땔나무를 모으던 중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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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15처 - 명동대성당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6. 3. 20:05
십자가의 길(The Via Dolorosa)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께서 본시오 빌라도(Pontius Pilate) 총독 관저에서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Golgotha)에 이르기까지의 14가지 중요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다. 십자가의 길 기도의 형태와 의미 1731년 교황 클레멘스 12세가 십자가의 길을 14처로 고정한 이후 십자가의 길 기도는 오늘날까지 가장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기도로 자리 잡아 왔다. 이 14처는 ① 사형선고 받으심 ② 십자가를 지심 ③ 첫 번째 넘어지심 ④ 어머니 마리아를 만나심 ⑤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짐 ⑥ 베로니카가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 ⑦두 번째 넘어지심 ⑧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⑨ 세 번째 넘어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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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서울 성북동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5. 12. 21:05
등록문화재, 서울 성북동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1953년에 설립된 한국 가톨릭 최초의 내국인 남자 수도회인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韓國殉敎福者聖職修道會)의 본원 건물이다. 방유룡 신부가 설계하고 1959년에 완공한 이 건물은 역사적, 종교적 가치가 큰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피정의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와 적벽돌을 사용한 조적조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으며, 3층의 경당은 현관 돌출부의 제단 앱스(apse)와 좌우 익랑 및 사각형 회중석을 갖춘 전형적인 라틴십자가(Latin cross) 형이다. 현재 외벽에 있는 성인상 부조는 복제품이며, 원본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서울미대 출신의 조각가 강홍도(1922~1992)의 작품으로 알려진 성인 조각상은 한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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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성당(城北洞聖堂) - 천주교 서울대교구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4. 23. 22:10
성당(聖堂)은 하느님의 집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고, 신자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도와 수련의 집으로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이다. 성당에 들어갈 때 신자들은 손에 성수(聖水)를 찍어 성호경을 바치면서, 생각과 행동이 오직 하느님께 향할 수 있도록 마음을 깨끗이 씻어 주시기를 청한다. 성당의 중심은 천주교의 공적 예배인 미사가 봉헌되는 제대(祭臺)이다. 제대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신자들은 제대 앞에서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한다. 성당 안에 빨간 등이 켜져 있는 감실(龕室)은 신자들이 미사 때에 받아 모시는 예수님의 거룩한 몸, 곧 성체를 모셔 놓은 곳이다. 천주교의 한국 전래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약 200여 년 전이다.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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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韓國 殉敎者 103位 諡聖 址)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4. 23. 19:10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 이 땅에 빛을! 한국의 103위 순교자를 성인 반열에 올리노니 세계 교회가 공경하기를 바랍니다.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께서 1984년 5월 6일에 이곳에서 103위 한국 순교 복자들을 성인 반열에 올려 이를 온 세상에 선포하신 것을 기리고자 이 돌을 세웁니다. 2009년 9월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추기경 니콜라오 정진석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韓國 殉敎者 103位 諡聖 址) 한국 교회는 1984년 5월 6일 여의도광장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집전으로 하느님의 자비와 순교자들의 믿음을 기리는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신앙대회와 103위 순교 복자 시성식”을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