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식물(植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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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Green bristlegrass)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9. 29. 19:20
강아지풀(Green bristlegrass) 볏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들이나 밭, 길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뿌리에서 몇 개의 줄기가 곧추서서 나오며 키는 40~70cm 정도 된다. 잎은 줄기의 마디마다 1장씩 달리며 길이는 10~20cm, 나비는 5~17mm정도 되고 털이 없다. 뿌리는 수염뿌리이고 잎맥은 나란히맥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외떡잎식물이다. 강아지풀과 비슷한 종에는 금강아지풀, 갯강아지풀, 수강아지풀, 가을강아지풀 등이 있다. 구미초(狗尾草), 낭미초(狼尾草), '개꼬리풀'이라 부른다. “강아지풀”이란 이름은 이삭(꽃)의 모양이 강아지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강아지풀을 고양이 앞에서 흔들면 고양이가 재롱을 부린다고 해서 ‘고양이풀’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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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조팝나무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9. 29. 04:07
황금조팝나무 장미과의 낙엽 활엽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다. 높이는 1~1.5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모여나고 밑부분에서가지를 잘 분지 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2~6㎝ 정도 되며 끝이 뾰족하다.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날카로운 톱니또는 결각상(缺刻狀)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노란 빛이 돌고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도 맥위를 제외하고는 털이 없다. 잎자루는 짧게 달린다. 꽃은 6~8월에 연한 분홍색, 흰색으로 산형상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에 달려 핀다. 꽃잎, 꽃받침은 각 5개씩이다. 수술은 4~20개 정도로 많고 암술1~5개이고 기부에 붙어 있다. 열매는 꼴돌과로 8~ 9월에 익으며 2~5개의 종자가 있고 암술대가 달려 있다. 우리나라의 전국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봄 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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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나물(Cheder vetch)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9. 17. 19:42
갈퀴나물(Cheder vetch) 콩과에 속하는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녹두두미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짝수 깃꼴겹잎이며,타원형 또는 댓잎피침형이다. 작은 잎은5~8쌍이 마주 붙거나 어긋나게 붙고 끝은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된다. 꽃은6~9월에 홍자색 꽃이4~8cm의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 총총히 달려 많이 피는데 꽃자루가 길고 한쪽으로 치우친다. 꽃부리는 길이12mm쯤으로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8~9월에 길이 2~2.5cm인 긴 타원형의 납작한 협과가 꼬투리 지어 달리는데 털이 없다. 갈퀴나물이라는 이름은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 모양과 유사하다 하여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어 번식한다.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는다. 줄기는 능선이 있고 네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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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 노삼(奴蔘), 사엽삼(四葉蔘)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9. 7. 04:10
더덕꽃 더덕 - 노삼(奴蔘), 사엽삼(四葉蔘)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쌉쌀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것이 특색이며 독특한 향취가 특징적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 여 달린 것 같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밑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녹색이다.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져 뒤로 약간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갈자색 반점이 있다. 씨방은 하위이며 암술머리는 3-5갈래로 갈라진다. 삭과로서 원뿔모양이고 숙존악이 있다. 덩굴은 길이 2m로서 보통 털이 없고 자르면 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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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치트리차새풀(Calamagrostis brachytricha)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9. 3. 19:30
브라치트리차새풀(Calamagrostis brachytricha)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지 밝은 숲속에서 잘 자라며, 9월 초부터 깃털처럼 부드러운 꽃을 풍성하게 피워내는데 그 질감이 매우 부드럽다. 빛과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다양하게 보인다. 이 식물은 외국에서 Korea feather reed grass 즉, ‘한국에서 온 깃털 모양의 갈대’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 정원들에서는 아직 거의 기르는 경우가 없고 심지어는 정확한 한국 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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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0. 8. 30. 04:37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밤나무나 떡갈나무 등 활엽수의 나무토막이나 죽은 나무에 기생하여 자란다. 향과 맛이 좋아 각종 음식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며, 생으로 이용하거나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 봄부터 파종하여 이듬해 가을부터 수확하지만 시설재배의 경우에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향과 맛이 좋고 단단한 조직의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서 오래 전부터 느타리와 더불어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항암효과, 항바이러스성 효과, 섬유소가 많아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조하면 아미노산이 많이 생성되어 분말로 갈아 천연조미료로 사용하고, 채식주의자들의 야채육수 주재료로도 사용된다. 영양 성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나트륨, 식이섬유, 인, 나이아신, 칼륨 등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