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식물(植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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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덩굴 초롱이끼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10. 14. 22:14
들 덩굴 초롱이끼 분류 : 초롱이끼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 선태식물(蘚苔植物). 선류(蘚類)에 속하는 작고 부드러운 녹색식물로 줄기의 횡단면은 네모꼴이고 줄기는 끝이 땅에 닿으면 그곳에서 새싹이 성장한다. 잎은 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처지고 잎 가장자리에 단세포의 피돌기가 있으며, 잎 중앙 세포는 육각형이고 약간 후막 세포로 되어 있으며, 잎맥은 잎 끝까지 도달하고 일부는 돌출하며 곧게 서는 상반부 잎은 크게 뾰족하다. 습기가 많은 지상이나 암반 등에 군생하고 비교적 건조한 암반 그늘진 장소에서 볼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서둔동) 농업기술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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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Black Nightshade)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10. 4. 21:12
까마중(Black Nightshade)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고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도 하지만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 全草는 龍葵(용규), 뿌리는 龍葵根(용규근), 종자는 龍葵子(용규자)라 하며 약용한다 까마중은 꽃과 열매, 잎, 줄기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식용할 수 있다. 열매는 말려서 달이거나 즙을 내면 약처럼 복용할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다른 재료와 함께 볶아 먹고, 비빔밥의 재료로도 쓸 수 있다. 뿌리와 줄기, 꽃 등은 술로 담그면 약주로 마실 수 있다. 까맣게 익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아서 ‘까마중’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까마종이, 먹때꽐, 먹딸, 깜두라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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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yellow-sorrel)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10. 1. 21:17
괭이밥(yellow-sorrel) 괭이밥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땅속줄기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원뿌리는 땅속으로 들어가고 지상부의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긴 잎자루 끝에 3개의 소엽이 옆으로 퍼져 있으나 밤에는 오므라든다. 3개의 소엽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10~20mm 정도의 도심장형으로 가장자리와 뒷면에 약간의 털이 있다. 6~9월에 개화하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화경이 곧추 나와 그 끝에 1~8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고 꽃은 황색이다. 삭과는 길이 15~25mm 정도의 원주형으로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렌즈모양이며 양쪽에 옆으로 주름살이 진다. 신맛이 있어 그대로 먹기도 하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초장초(酢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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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싸리(Kochia)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27. 20:05
댑싸리(Kochia) 학명 : Kochia scoparia 명아주과 댑싸리 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줄기는 곧추 자라서 높이가 1~2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3~6cm, 너비 2~8m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긴 털이 약간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꽃은 모여 달리고 화경이 없으며 전체가 수상 꽃차례가 되기도 한다. 포과는 원반형으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봄에 어린줄기나 잎은 지부묘(地膚苗)라고 하며 나물로 먹거나 약용하며, 줄기는 이뇨제로, 열매는 강장제로 쓰기도 한다. 씨는 지부자(地膚子)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11월경에 채취하여 증기에 찐 다음 말려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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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장풀(鴨跖草, 압척초)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23. 20:19
닭의 장풀(鴨跖草, 압척초) 외떡잎식물 한해살이풀로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꽃잎은 3장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닭장 밑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볏과 닮아서 "닭의 장풀"이라고 불린다. 또한 닭기씻개비, 닭의 밑씻개, 닭의 꼬꼬, 달개비, 닭개비 등으로 불린다. 한방에서 압척초(鴨跖草, 鴨衫草)로 불리는데, 꽃잎이 오리발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여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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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우스(Coleus)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22. 04:19
콜레우스(Coleus)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화류로 최근 원예 품종이 많이 개발되면서 실내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꽃보다 잎이 더 화려해 잎을 관상하는 초화류다. 잎색이 빨강, 분홍, 노랑, 녹색 등 여러 가지이며, 무늬도 매우 다양하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수과(瘦果)로 10월에 익는다. 강렬하고 원색적인 색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이 되면 계절의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화단이나 화분에 심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아름다운 잎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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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Shine muscat)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21. 20:23
샤인 머스캣(Shine muscat) 샤인 머스캣(シャインマスカット)은 일본에서 번식하고 등록한 청포도로 향이 좋고 씨가 없어 껍질째 먹기 편한 것은 물론 당도가 일반 캠벨 포도보다 4-5도 높은 18브릭스(brix) 안팎으로 일반 포도보다 값이 3~4배 정도 비싸다. '망고 포도'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씹을수록 망고와 비슷한 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에 처음으로 식재하여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샤인 머스캣 껍질에는 레스배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 속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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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 수원 탑동시민농장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21. 9. 18. 19:06
메밀꽃 - 수원 탑동시민농장 메밀 - 화양(花養), 양자(養子) 메밀은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천근성이나 원뿌리는 90∼120cm에 달하여 가뭄에 강하다. 잎은 원줄기 아래쪽 1∼3마디는 마주나지만 그 위의 마디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백색이고 7∼10월에 무한 꽃차례로 무리 지어 피며, 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고 타가수정을 주로 한다. 수술은 8∼9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메밀꽃은 같은 품종이라도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장주화(長柱花)와 암술이 짧고 수술이 긴 단주화가 거의 반반씩 생기는데 이것을 이형예현상(異型衲現象)이라고 한다. 열매는 성숙하면 갈색 또는 암갈색을 띠며 모양은 세모진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 처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