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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표충사(天皇山 表忠寺) 표충사는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신라 무열왕(武烈王) 원년(654) 봄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지금의 극락암(極樂庵) 자리에 작은 암자를 짓고 수도하던 중, 어느 날 아침 재약산 기슭을 바라보니 대밭 속에서 오색의 상서로운 구름이 떠올랐다. 원효는 곧..
표충사 사천왕문(表忠寺 四天王門) 표충사의 사당(祠堂) 영역과 사원(寺院) 영역을 구분하고 있는 사천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원래는 대광전 맞은편 우화루 앞쪽에 사천왕문이 있었으나, 최근 사당영역을 새롭게 조성하고 절의 진입로를 옮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
표충사 대광전(表忠寺 大光殿) 대광전은 표충사의 중심 불전(佛殿)으로 가운데 있는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질병과 무지를 다스리는 약사불(藥師佛)을, 서쪽에는 서방 극락세계를 주재하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각각 봉안하고 있다. 신라 시대에 처음 지어졌다고 ..
표충사(表忠寺) 효봉대종사사리탑(曉峰大宗師舍利塔) 대한불교조계종 초대 종정(宗正)을 지내기도 한 효봉(曉峰)스님은 1966년 10월 15일 표충사의 만일루(萬日樓)에서 앉은 채로 열반에 드셨다. 다비식에서 수습된 사리(舍利)는 이곳 표충사는 물론 스님이 오래 머물렀던 송광사(松廣寺), ..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密陽 表忠寺 三層石塔) 이 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7m의 3층석탑이다. 탑 앞에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있으나 이 곳은 탑과 석등이 놓였던 원래의 위치가 아닌 듯하다. 표충사의 원래 이름은 죽림사(竹林寺)인데 ..
청송당(聽松堂) - 수승대국민관광지 청송당 신복행(慎復行, 1533~1624)이 지은 집으로 구연서원 옆에 있다. 신복행은 요수 신권(樂水 愼權, 1501~1573)선생의 세재 아들로 일찍이 소학을 닦고 경서에 통달하였으며 성리학을 연구하는 등 문장과 덕망이 높았다. 벼슬에 나아기지 않고 초야에 ..
거창 용암정(居昌 龍巖亭)용암정은 1801년(순조 1년)에 용암(龍巖) 임석형(林碩馨․1751~1816)이 위천(渭川) 강변의 바위위에 지은 정자이다.1864년에 보수공사를 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중앙에 방 1칸을 만들어 마루 아래에서 불을 땔 수 있게 하였고, 마루..
침류정(沈流亭)예부터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장에는 그 지역 안에 누정(樓亭)이 있어 평소에는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고시인묵객(詩人墨客)들이 풍류를 즐기는 곳으로 이용되었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는국난극복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곳으로 활용되어 왔다.침류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