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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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맞이전망대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21. 6. 22. 19:21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6월 제작에 착수한지 6개월만인 1999년 12월에 완공됐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 호미곶전망대 탐방로(데크로드) 호미곶 돌문어 조형물 희망의 해돋이 동상 호미곶 바다 계단길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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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리 닻 전망대(二加里 錘 展望台)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21. 6. 22. 04:06
이가리(二加里)의 지명 유래 옛날 둘(二) 기생이 청진(靑津)과 백암의 갈림길에 터를 잡고 늙도록 마을을 개척하면서 살았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라 전하기도 하며, 도씨와 김씨 두 가문이 길을 사이하여 각각 집성촌을 일구었는데 차츰 번성하면서 서로 합하여 한 마을이 되었다 하여 이가리라고 불렀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정월보름이면 김씨터주와 도씨골목 신위에 제사를 지내고 4년마다 용왕제 굿을 한다. 청진과의 경계지점 너래바위짬 언덕에 1983년 8월 등대를 설치하였다. 1914년 백암동 이지로포, 그리고 소동과 청진의 일부를 합하여 이가리라 하였다. 자료출처 : 포항문화원 www.phcc.or.kr/ 거북바위 거북이는 우리 민족에게 장수와 재물을 가져다 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있으며, 바다 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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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읍성(浦項 長鬐邑城) - 사적 제38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1. 19:16
장기읍성 배일대(長鬐邑城 拜日臺) 장기읍성 동문에 있던 조해루(朝海樓)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해돋이 절경은 절색이었기에 일찍부터 조선 10경(朝鮮 十景) 중 하나로 손꼽았던 것 같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문답》에서 장기 일출이 조선 최고의 일출이라고 격찬했다. 양동마을이 고향인 회제 이언적은 그의 시 “장기동헌”에서 이곳에서 일출장면을 ‘금분초견 용창명 (金盆初見 踴滄溟)’, 즉, “처음 본 금빛 항아리 바다에서 용솟음치고”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장기에 유배 온 우암 송시열 선생과 다산 정약용 선생 등 이름난 묵객들과 걸출한 관리들이 장기에서 동해 일출을 보고 시를 지어 그 감흥을 후대에 남겼다. 매년 정월 초하루에는 장기현감이 맨 먼저 조해루에 올라 해맞이를 하고, 임금이 계시는 북쪽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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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 석굴암 석굴 - 국보 제2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1. 04:15
佛國大鐘閣(불국대종각) 통일대종(統一大鐘)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경북 경주시 토함산 석굴암 입구 광장에 설치된 ‘통일대종(統一大鐘)’은 남북통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월산스님(月山,1912~1997)이 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1989년에 착공하여 1991년에 조성한 구경 234㎝, 높이 393㎝, 무게 22.5t의 청동 종(鐘)이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연말에 제야의 타종과 신년 초에는 해맞이 행사를 하는 곳이다. 吐含山 佛國寺 石窟庵 統一大鐘碑(토함산 불국사 석굴암 통일대종비) 吐含山 石窟庵(토함산 석굴암) 世界遺産 石窟庵 石窟(세계유산 석굴암 석굴)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 - 국보 제24호 이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景德王) 10년(751)에 당시 재상이던 김대성(金大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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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韓國水力原子力株式會社, KHNP)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6. 20. 21:21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韓國水力原子力株式會社, KHNP)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약칭 한수원 KHNP, Korea Hydro & Nuclear Power Co. Ltd.)는 2001년 4월 2일 설립된 한국전력공사계열의 발전회사이다. 전력산업구조개편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 설립되었다. 1978년의 고리 1호기 2019년 12월 기준 24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리5,6호기 및 신한울1,2호기가 건설 중에 있다. 또한 양수발전소 16기 및 청평댐, 팔당댐 등 수력발전소 및 소수력발전소도 36기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약 27%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풍력 발전기 1기 및 태양광 발전 15기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도 운영 중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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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산서원 만대루(安東 屛山書院 晚對樓) – 보물 제210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0. 19:13
만대루(晩對樓) - 보물 제2104호 만대루는 두보(杜甫, 701~762)와 주희(朱熹, 1130~1200)의 시에서 인용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당나라 시인 두보가 삼국지의 유비가 최후를 맞은 곳으로 유명한 백제성 절벽 위의 누대를 바라보면서 지은 시의 ‘翠屏宜晚對(취병의만대)’에서 종일토록 바라보아도 싫지 않다는 뜻에서 만대루라 하였다. 白帝城樓(백제성루) - 杜甫(두보) 江度寒山閣(강도한산각) - 강은 차가운 산 전각을 지나고, 城高絕塞樓(성고절새루) - 성은 아득한 변방 누각에 높다. 翠屏宜晚對(취병의만대) - 푸른 절벽은 늦을 녘에 마주 대할 만하고 白谷會深遊(백곡회심유) - 흰 바위 골짜기는 여럿 모여 그윽이 즐기기 좋구나. 急急能鳴雁(급급능명안) - 울 줄 아는 기러기 빠르디 빠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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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慶州 佛國寺) – 사적 제50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20. 04:18
吐含山 佛國寺(토함산 불국사) 불이문(不二門) 불이(不二)란 ‘진리는 둘이 아니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한다. 생과 사, 만남과 헤어짐,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근원적으로 모두 하나이다. 모든 분별을 떠나고 언어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상징으로 『유마경』에는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 되면 해탈에 이를 수 있다 해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수미산 정상에 들어서는 문으로 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도리천에 다다른다. 사찰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교리적으로 보면 불국사에서는 자하문(紫霞門)이 불이문의 자리라고 보면 된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거치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