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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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헌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8. 8. 04:06
통일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봉헌 확인증 “너희가 기도와 희생을 바칠 수 있겠느냐?” 평화를 약속하신 파티마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성모님께 봉헌해 드리는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건립에 희생과 기도를 바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 베르나르도와 성 보나벤투라는 하늘의 여왕이신 성모님께서 지상의 자비롭고 상냥한 사람들 못지않게 자상하시며 감사를 잊지 않는 분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모든 창조물을 능가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께서는 감사의 덕목에서도 우리 모두를 초월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백배의 보답을 해 주시지 않고서는 우리가 사랑과 존경으로 드리는 영광을 받지 않으실 겁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모 마리아께 대한 사랑으로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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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五傷)의 비오 신부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2. 24. 20:11
오상(五傷)의 비오 신부 비오 신부(Padre Pio, 1887~1968)님은 1918년 10월 20일 주님의 오상(십자가의 다섯 상처) 즉, 못에 박힌 두 손과 두 발, 창에 찔린 옆구리의 상처를 받으셨다. 비오 신부님은 오상을 50년 동안 몸에 지닌 채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셨다. 교회사에서 최초로 오상을 받은 사제인 그분은 특별한 은총으로 많은 시간을 고해소에 앉아서 수많은 죄인들의 회개를 일구어 내셨고, 죽는 날까지 영혼들을 위하여 고통받으셨고 기도하셨다.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향한 사랑이 각별하셨으며,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비오 신부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특별하신 숨결을 보게 해 주신 우리 시대의 위대한 사제이며, 성인이시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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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순교자,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2. 23. 20:11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Saint Maximilianus-Maria Kolbe) 신부 자비의 순교자, 콜베 신부님(1894~1941)은?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성인은 1894년 폴란드의 즈둔스카볼라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한 그는 1917년 성모 신심 단체인 ‘성모의 기사회’를 설립하였다. 이듬해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은 콜베 신부는 평생을 선교사로 살아가다가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 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혔다. 이곳에서 한 수감자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용소에서는 한 명이 탈출하면 무작위로 열 명을 지목하여 처형하는 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목된 열 명 가운데 한 사람이 자기에게는 가족이 있다며 울부짖자 콜베 신부는 그를 대신하겠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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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2. 22. 21:08
남양성모성지는 병인박해(1866년) 때 처형된 무명 순교자들을 현양하는 성지로 1983년부터 성역화가 시작됐고 1991년 10월 7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묵주기도를 바치는 ‘성모성지’로 선포됐다. 1,300석 규모의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은 스위스의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으며 두 개의 원기둥 모양 종탑이 특징이다. 특히 성체현시 제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7년 6월 17일 축복해 남양성모성지에 보낸 것이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112 (남양리) 천주교 남양성모성지 빛의 타워를 연결하는 7개의 카리용(carillon) 종(鐘) 음계에 따라 종을 울려 미사 시간을 알린다. 미사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대성당은 미사 시간에만 개방하며, 미사 참례자만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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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성모성지 아카이빙(Archiving)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2. 11. 22:05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봉헌! 로사리오의 성모성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양성모성지에는 20단 묵주기도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누워있는 십자가에서 시작하여 로사리오 광장 주변과 숲의 오솔길을 따라 놓여 있는 돌 묵주 알을 한 알 한 알 짚어가다 보면 어느덧 묵주기도가 20단의 신비를 모두 묵상하게 됩니다. 이 묵주기도 길은 그냥 걷기만 해도 평화와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치유의 숲길입니다. 산책하듯 걸으며 5단을 바쳐도 되니 남양성모성지를 순례하시는 분들은 꼭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자비의 성모(블라디미르) 이콘처럼 보이는 남양성모성지 묵주기도 길 땅을 사지 못해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넓히고 정비한 환희의 신비 묵주기도 길을 항공 촬영했을 때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계신 성모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