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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커타의 복녀 마더 데레사(Mother Teresia) 수녀
    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17. 4. 5. 07:18

    캘커타의 복녀 마더 데레사(Mother Teresia) 수녀

    - 남양성모성지 -

     

     

     

     

     

     

     

     

     

     

     

     

    캘커타의 복녀 마더 데레사(Mother Teresia) 수녀

     

    마더 데레사 수녀는 1910년 마케도니아(현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스코페에서 태어났습니다.

    신앙심이 돈독했던 가정에서 자란 수녀님은 1928년 열여덟의 나이에 수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1931년 로레토 성모 수녀회에서 청빈과 정결, 순명을 서약하고 수녀가 되었습니다.

    이후 인도로 파견되어 수녀회 설립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이 세상의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교황청으로부터

    수도원 밖 거주를 허락받아 거리로 나온 것이 1948년이었습니다.

    고운 수녀복 대신 거친 사리를 걸치고, 책상도 의자도 칠판도 연필도 없이 웅덩이 옆에 쪼그리고 앉아

    허름한 옷차림의 아이들을 가르친 것이 수녀님이 이 세상에 뿌린 사랑의 시작이었습니다.

    1950년 캘커타 빈민가에 사랑의 선교회를 처음으로 세운 마더 테레사 수녀님은

    평화의 마을’, ‘임종자의 집’, ‘사랑의 선물등 인도 각지 및 전 세계에 구호단체를 설립했습니다.

    한센병(나병) 환자들, 헐벗고 굶주린 가난한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처럼 극진히 모셨으며

    수많은 이들의 죽음을 길을 평화롭게 예비했던 마더 테레사 수녀님은

    1997, 87세의 나이로 생명을 주신 주님에게로 평화롭게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수녀님이 뿌려놓은 사랑의 씨앗들은 여전히 전 세계 곳곳에서 따뜻하고 활기차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사랑은 탁월하거나 특별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 마더 데레사 -

     

     

     

    캘커타의 복녀 마더 데레사께 드리는 기도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

    당신은 예수님께 누구도 더 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드리고자 갈망하며,

    그분께 대한 어떠한 거절도 없이 모든 것을 바치셨습니다.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과 함께, 당신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분의 사랑과 영혼을 향한 무한한 목마름을 채워 드리고자,

    가장 가난한 이들 안에서 예수님 사랑의 전령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 온전히 속한 기쁨이 증인으로써, 당신은 사랑에 찬 신뢰와 완전한 자아포기로 그분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배우자 예수님과 참으로 하나 되셨기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의 당신 마음의 고통도 함께 나누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복녀 데레사,

    당신은 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계속해서 사랑의 빛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저희들 또한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그분의 고통을 기쁨으로 나누며 온 마음을 다해

    우리의 형제 자매들, 특히 가장 사랑받지 못하고 소외된 이들 안에서 그분을 섬김으로써,

    예수님의 불타는 목마름을 채워 드리려는 열망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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