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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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14처(갈매못순교성지)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1. 4. 14. 19:50
십자가의 길 14처(갈매못순교성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 610 (영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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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 진휼청(忠淸水營 賑恤廳)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4. 11. 19:38
진휼청(賑恤廳) 진휼(賑恤)이란? 흉년에 가난하고 군색한 백성을 불쌍히 여겨 구원하여 도와줌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 사적 제501호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鰲, 오)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四方)에 4대 성문(城門)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 건물 영보정(永保亭), 관덕정(觀德亭), 대섭루(待燮樓), 능허각(凌虛閣), 고소대(姑蘇臺)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望華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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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장군 계공 청덕비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4. 6. 19:24
흠차통령절직수병유격장군계공청덕비(欽差統領浙直水兵游擊將軍季公淸德碑)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출병했던 명(明)나라 장수의 공덕을 기록한 청덕비로 비문 내용에는 계금장군이 갑자기 바다의 폭풍이 일어 많은 배가 침몰하자 조선의 사공 중 물에 젖어 옷이 언 자를 보고 자신의 옷을 벗어 입혀줄 정도의 인덕과 어린아이일지라도 속이지 않은 청렴함을 지녔다고 기록됐다. 유격장군 계공 청덕비(遊擊將軍 季公 淸德碑) - 충남 유형문화재 제159호 이 비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출병했던 명나라 수군 장수 계금(季金)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으로 전쟁 중이던 1598년 4월에 세워졌다. 유격장군(遊擊將軍) 계금은 명나라 절강성(浙江省) 출신의 수군장(水軍將)으로 왜란 당시 3천 명의 수군을 이끌고 이곳에 상륙한 뒤 전라도로 이동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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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영보정(永保亭) - 사적 제501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4. 5. 19:34
天上樓臺畵中江山(천상누대화중강산) 천상 누대에 오르니 그림 같은 강산이 펼쳐지네. 永保亭 宴遊記(영보정 연유기) - 丁若鏞(정약용) 해유시화첩 속 충청수영성과 거북선 해유시화첩(海遊詩畵帖)은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 1781~1844)이 1842년 보령지역 문인 5명과 함께 만든 기행시화첩으로 충청수영성 일대를 돌아보고 느낀 감상을 그림과 시문으로 만들어 엮은 화첩 형식의 책이다. 화첩에는 ‘영보정’ 그림을 비롯하여 송호(현재의 보령지역), 황학루(충청수영 맞은편에 있던 정자) 그림과 각각의 풍경에 관한 여섯 사람의 시가 차례로 실려 있다. 특히 영보정도는 충청수영성에 정박 중인 거북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19세기 중반에도 거북선이 운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화첩은 총 6권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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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부인 정절사(都彌夫人 貞節祠) - 충효열 시설물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4. 3. 19:09
도미부인 사우(都彌夫人 祠宇) 정절사 사적비(貞節祠 事蹟碑) 도미부인은 백제 때 사람으로 예쁘기도 하고 행실에 절조가 있어 당시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는데, 개루왕의 온갖 유혹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시침(侍寢)을 거부하자 왕은 보복으로 남편 도미의 두 눈을 뽑고 조그마한 배에 실어 물위에 띄어 버리자 왕에게 잡혀있던 도미부인은 꾀를 내어 도망쳐 남편을 만나 일생을 마쳤다는 내용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고, 사서 내용과 실상(實狀)이 동일한 구전설화가 오천면 일대에 전해오고 있다. 또 도미부인이 태어나 성장하였다는 미인도(美人島, 현 氷島 빙도), 남편을 사모한 곳으로 전해지는 상사봉(想思峰), 도미부부가 수난을 당하기 전까지 살았다는 포구를 도미항, 군마를 기르고 개루왕이 자주 순행하였다는 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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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 충청남도기념물 제188호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0. 11. 4. 04:37
순교성지 갈매못 황석두 루카 회장(1815~1866) "형장으로 택한 곳은 바닷가 모래사장이었다." 예수님을 가진자가 모든 것을 가진자다. (Qui a Jesus a tout) 갈매못성지 성물판매소 갈매못성지 카페 순교터 순교터(殉敎址) 이곳이 1866년 3월 30일 수난 성금요일에 성 다블뤼 주교, 성 오메트로 신부, 성 위앵 신부, 성 황석두 회장, 성 장주기 회장께서 순교한 곳이다. 200여명의 군인들이 둘러서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신자들이 순교의 현장을 지켜보았다. 성인들은 망나니의 칼날아래에 한 분 한 분 목이 잘렸고, 순교자들의 솟구치는 피는 이 바닷가 모래사장을 짙붉게 물들여 놓았다. 다섯 분의 머리가 기둥위에 걸렸을 때 은빛무지개가 다섯 개가 하늘을 뚫고 내려와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