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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 당간지주(大邱 桐華寺 幢竿支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의 입구에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 한다. 높이 3.1m의 당간지주는 두 기둥이 66㎝의 간격..
직지사 명부전(直指寺 冥府殿) 명부전(冥府殿)은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시왕(十王) 및 그들이 거느리는 권속들을 모신 전각이다. 지장보살은 지옥 중생조차 모두 성불(成佛)한 뒤에야 자신도 부처가 되겠다고 맹세한 자비의 보살이며, 시왕(十王)은 살아생전 인간의 죄업을 심판한다는 저..
직지사 만세루(直指寺 萬歲樓) 황악루와 함께 직지사의 2개의 누각중에 하나인 만세루는 원래 37칸의 거대한 건물이었다고 하는데, 1800년에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78년에 신축하였다. 정면 5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으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건물양식을 살렸다. 불이문(不二門) 천왕문과 대..
전등사 약사전(傳燈寺 藥師殿) 전등사 약사전(傳燈寺 藥師殿)은 정면 3칸(5.7m), 측면 2칸(4.1m), 높이 6.0m 규모의 다포계 단층 불전으로 기단은 막돌을 사용하여 허튼층으로 쌓아 올리고 갑석(덮개 돌)을 올렸다. 초석은 자연석을 사용하였으며 그 위에 약간의 배흘림이 있는 원형기둥을 세웠..
강화 전등사 대조루(江華 傳燈寺 對潮樓) 전등사의 남동쪽으로는 멀찌감치 강화해협이 내려다보인다. 강화해협은 일명 ‘염하(鹽河)’라고도 부르는데 이 염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전등사 대조루이다. 전등사의 남문이나 동문으로 올라와 두 길이 합치는 지점에 이르면 2층 건물이..
금산사 조사전(金山寺 祖師殿) 금산사(金山寺) 조사전(祖師殿)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98년에 건립하였다. 금산사(金山寺)의 역대 조사(祖師)나 그 종파의 조사스님, 대덕스님, 사찰의 창건주, 역대 주지스님 등 해당사찰과 관련하여 후세에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影幀)..
금산사 금강문(金山寺 金剛門) 사찰 입구에 있는 금강문은 불법을 파괴하는 외도의 무리를 차단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현재 금산사 금강문은 1994년에 지은 것이다. 본래 금산사에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금강문이 따로 있다. 현재의 금강문 오른쪽에 '母岳山 金山寺(모악산 금산사)'라는 ..
신흥사(新興寺) 옛 절터에서 모셔온 약사여래(藥師如來) 석불(石佛) 그 얼마나 오랜 세월 기다리셨나 옛 절터에 파불이 계신다는 소리만 듣고 27년이란 세월이 흘러 1999년 5월에 처음으로 가보니 절터에서 좀 아래 작은 계곡 둔덕에 반듯이 누워 게시는 상호(얼굴)없는 약사여래(藥師如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