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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오성지(水原華城 五星池) 오성지는 적의 화공(火攻)에 대비하여 성문 위에 만들어 놓은 수조(水槽)로 벽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다섯 개의 구멍을 내어 물이 흘러내리게 되어 있다. 다른 성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것이다. 수원화성에는 팔달문, 장안문, 동암문, 북암문, 서남..
수원화성(水原華城) 동암문(東暗門) 수원화성(水原華城) 동암문(東暗門) 동암문(東暗門)은 동북포루와 동장대의 중간에 있다. 성곽에는 흔히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는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등을 나르도록 하는데 이런 시설을 암문(暗門)이라고 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水原華城) 설경(雪景) - 사적 제3호 수원화성 서포루(水原華城 西砲樓) 수원화성의 서포루(西砲樓)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포루(鋪樓)는 외관상 포루(鋪樓)와 비슷하지만, 포루(砲樓)의 전형적인 모습은 화성(華城)에서 볼 수 있는데 ..
남창동 행궁 공방거리(수원시 팔달구)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에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정묘년 새봄에 쓰다. 매향..
수원화성(水原華城) - 사적 제3호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불취무귀(不醉無歸)" 정조는 화성 축성 당시 기술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회식 자리에서 "불취무귀(不醉無歸)"라고 하였다. 즉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불취무귀(不醉無歸)"란 실제 취해서 돌아 가라고 ..
수원 서북공심돈(水原 西北空心墩) - 보물 제1701호 수원 서북공심돈(水原 西北空心墩) - 보물 제1701호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하며, 공심돈은 돈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이다. 내부는 층을 나누어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위 아래에..
창룡문(蒼龍門) 창룡문은 화성(華城)의 4대문 중 동쪽 문으로 1795년(정조19) 5월 8일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17일 마쳤다. 창룡은 곧 청룡으로 풍수지리상 좌청룡이며 동쪽을 의미한다.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반달모양으로 쌓았고 돌로 쌓은 홍예문 위에 단층문루를 세우고 밖으로는 ..
화서문(華西門, 보물 제403호)과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보물 제1710호) 화서문 공사 실명판 각자(刻字) 화서문 실명판 각자는 석질이 좋지 않고 풍화에 마멸이 심해 흐릿하게 볼 수 있다. 別監董前府使 金處漢, 牌將僉使 金泰瑞, 閑良 尹鎭黙, 石手 朴尙吉 (별감동전부사 김처한, 패장첨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