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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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공원(熟知公園)과 숙지산(熟知山)수원사랑/숙지산(熟知山) 2018. 2. 3. 04:30
숙지공원(熟知公園)과 숙지산(熟知山) 숙지산 정상 화성축성시 처음 고유제를 지냈던 곳, 숙지산(熟知山) 숙지산은 해발 123m의 야트막한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위해 찾는 도심속의 휴식처이다. 숙지산은 조선 정조 때에는 행정구역이 공석면(空石面)이었는데, 숙지(熟知)의 뜻은 “신령이 (돌을) 숙지하고 있다”는 말이고, 공석(空石)은 “돌이 비워진다”란 뜻이다. 이는 바로 신령께서 돌이 있음을 숙지하고 있다가 (그 돌을 사용함으로써) 마침내 돌을 비울 것이란 뜻인 것이다. 숙지산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산과 가장 가까이 있으며, 화성축성시 제일 처음 고유제를 지내고 돌을 가져갔던 곳이다. 숙지공원 내에 조성중인 꿈꾸는 숲속 놀이터 숙지공원(熟知公園) 도시근린공원인 숙지공원(熟知公園)은 2004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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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둔벌의 축만황운(祝萬黃雲)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17. 10. 21. 22:30
서둔벌의 축만황운(祝萬黃雲) 정조대왕이 1799년 축만제(祝萬堤)를 축조하고, 국영농장인 서둔(西屯)을 건설해 조선후기 농업생산 기반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이 지역인 서둔 지역에 농촌진흥청이 설립되어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의 중심지가 된 것이다. 현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작물시험장이다. 축만제는 수원화성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호(西湖)라 불린다. 축만황운(祝萬黃雲)은 서둔벌 넓은 들판의 벼가 누렇게 익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황금색 물결의 장관을 볼 수 있는 풍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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