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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제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입구에서...
장릉(莊陵)의 신도(神道)와 왕로(王路), 정자각(丁字閣) 장릉 정자각(丁字閣)은 영조 9년(1733년)에 건립한 건물로 단종대왕(端宗大王) 제향(祭享)시 제물을 차리는 곳으로 집의 모양이 한자의 정(丁)자와 같다하여 정자각(丁字閣)이라고 부른다. 정자각은 참도의 끝에 정중앙에 세워져 있고 ..
사릉(思陵)에서 가져온 소나무...정령송(精靈松)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장릉(莊陵)앞에는 남양주문화원에서 1999년 4월 9일 단종의 부인인 정순왕후 송씨의 능(思陵)에서 가져와서 심은 정령송(精靈松)이 있다. 이 정령송(精靈松)은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의 애절하고 슬픈사연으로 인해 두 ..
노산대 망향탑(魯山臺 望鄕塔) 망향탑은 청령포 서쪽 층암 절벽 위에 위치하고있다. 단종이 귀양살이할 때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근심속에서도 한양에 두고 온 정순왕후 송씨를 생각하며 이곳에 오를 때 마다 산 기슭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는 돌들을 주워 날라다 쌓아 올렸는데. 이것이 망향탑이 되..
단종의 어소위치를 전하는 단묘재본부시유지비(端廟在本府時遺址碑) 단종유지비는 영조가 직접 '단묘재본부시유지(端廟在本府時遺址)'라고 써서 내렸고, 이것을 화강석 비좌 위에 올려진 오석(烏石)으로 된 비신에 새겼다. 뒷면에는 1763년 9월에 원주감영으로 하여금 쓰게 했다는 내용이..
단종의 시름이 잠겨있는 곳, 청령포 노산대(淸泠浦 魯山臺) 노산대는 청령포 서쪽의 높이 80m 정도 되는 절벽이다. 어린 단종이 노산군 강봉되어 청령포로 유배된 후 매일 이곳에 올라 한양 땅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 하여 ‘노산대(魯山臺)’라 불린다. 기암절벽 아래로 짙푸른 강물이 ..
영월의 관음송(寧越─觀音松)...천연기념물 제349호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에 있는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제349호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m이다. 지상 1.2m 높이에서 2개로 갈라져 동서로 약간 비스듬히 자랐다.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각각 3.3m, 2.95m이며, 수관 폭은 ..
부석소(浮石所)는 오늘날 채석장(採石場)입니다.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께서 수도를 한양으로 정한 뒤 궁궐과 각종 관아 ,성곽을 조성 한 공사 이후 화성(지금의 수원) 신도시 건설과 화성을 쌓는 것은 조선시대 최대의 국가적 대역사(大役事)였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유네스코 세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