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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몸돌에 새겨진 신장(명왕) - 석탑탑신부조신장상(石塔塔身浮彫神將像) 이 석탑 부재는 ㄱ자 모양으로 다듬은 네 개의 돌을 사방으로 배치한 석탑1층 몸돌의 일부분이다. 두개의 돌이 맞닿는 곳의 가운데에는 문고리가 달린 문비(門扉)를, 그 바깥의 양쪽으로 수문장 같은 상을 하나씩..
숭복사 쌍거북 비석 받침 - 숭복사쌍귀부(崇福寺雙龜趺) 연대: 통일신라 9~10세기 두 마리 거북이 붙어 있는 이 비석받침은 경주 외동읍(外洞邑) 말방리(末方里) 숭복사 터에 있던 것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원성왕(元聖王, 재위785~798)의 능은 토함산 서쪽 골짜기 곡사(鵠寺 = 숭복사)..
철와골 부처 - 석조 불두(石造 佛頭) 이 부처 머리는 한 차례 큰 태풍이 지나간 후 경주 남산 철와골(鐵瓦谷)에서 발견되었으며, 1959년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 왔다. 이 부처가 온전했다면 얼마나 컸을까 ? 그 높이를 추정하는 데 경주 남산 열암골(列岩谷)에서 발견된 마애불(磨崖佛, 바..
구례 화엄사 각황전(求禮 華嚴寺 覺皇殿)화엄사는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통일신라시대에 지었다고 전한다.조선시대에는 선종대본산(禪宗大本山) 큰절이었는데,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원래 각황전터에는 3층의 장륙전이 있었고 ..
화엄사원통전전사자탑(華嚴寺圓通殿前獅子塔) - 보물 제300호화엄사(華嚴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화엄종을 널리 알리던 절로,창건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승려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화엄사상의 구현을 이루어 왔다.신라 후기에는 승려 도선(道詵)에 의해 크게 확장되었고,..
청풍 석조여래입상(淸風 石造如來立像)-보물 제546호 이 불상은 높이가 341cm이고, 전체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기(10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상의 얼굴 모양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인중(코와 입술 사이의 우묵한 곳)이 뚜렷하고 두 귀는 양어깨까지..
문경 도천사지 동.서 삼층석탑(聞慶 道川寺址 東.西 三層石塔) 직지사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군 산북면 서중리의 도천사터에 쓰러져 있던 것을 1974년 이 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두 탑 모두 각 부분의 양식이 같아서 1단의 기단(基壇)위로 3층의 탑..
(전)구미 강락사지 삼층석탑 (傳)龜尾 江洛寺址 三層石塔 원래 구미시 선산읍 원동 낙동강변 강락사터로 전해지는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탑으로, 1968년 경북 선산군 군청 앞뜰에 옮겨 복원하였고, 1980년 10월 다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1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을 탑신(塔身)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