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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석련대(金堤 金山寺 石蓮臺)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시대로 넘어가는 10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 받침대이다. 석련대는 ‘돌로 만든 연화대좌’를 말한다. 높이 1.67m, 둘레 10.3m로 상대·중대·하대의 양식을 정연하게 갖추고 있다. 상대의 가운데에는 불상의 ..
안성 석남사 영산전(安城 石南寺 靈山殿)-보물 제823호 석남사(石南寺)는 통일신라 문무왕 20년(680) 고승 석선(奭善)이 세웠고 고려 초기 혜거국사가 넓혀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나중에 화덕(華德)이 다시 지은 절이다. 영산전은 석가모니불상과 그 생애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그린 ..
연주암 삼층석탑(戀主庵 三層石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산 12-1 연주암 대웅전 앞에 있는 높이 3.6m의 3층 석탑이다. 연주암은 통일신라 문무왕 17년(677) 의상대사가 ‘관악사(冠岳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의 단장을 거치고,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머물면서 연주..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211-50(동산리)의 상원사 동종(上院寺銅鍾)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으로, 한국 종의 전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구리종으로 통일신라 시대인 725년(성덕왕 24년)에 주조되었으며, 높이는 1.67m이고 입지름은 약 0.91m이다. ..
화순 운주사 원형 다층석탑(和順 雲住寺 圓形 多層石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운주사에는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 도선국사가 우리나라의 지형을 배로 보아 배 한복판에 해당하는 호남 땅이 영남 땅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 것을 염려하여 1000개의 불상과 1000개의 탑..
금호미손(金錤手) 조형물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 ~ 897)시대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857~ ?) 선생이 옛 함양 천령군의 태수로 부임하시면서 치산치수(治山治水)의 혜안으로 뚝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시고, 손수 지리산과 백운산에서 활엽수를 캐어다가 수백종류의 나무를 ..
신성한 지역임을 표시해 주는 영주 부석사 당간지주(榮州 浮石寺 幢竿支柱)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17 부석사 입구에 위치한 당간지주(幢竿支柱)는 1m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는데 마주보는 안쪽 옆면과 바깥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양쪽 모서리의 모를 둥글게 다듬었다. 기둥 윗..